▶ 시인의 사랑 The Poet and The Boy
 


2017, 드라마, 11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진, 미인픽쳐스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김양희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GV아트하우스 ...more

2017년 9월 14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시인 :: 양익준
아내 :: 전혜진
소년 :: 정가람


About MovieProduction note


-> 크랭크인 : 2016년 12월 21일 l 크랭크업 : 2017년 1월 20일

마음을 울리는 시나리오, 드디어 스크린에서 만난다!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피칭부문 최우수상, 관객상 2관왕 수상!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해의 데뷔작!
 

영화 <시인의 사랑>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로 선정되며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극영화 피칭 '최우수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 기대를 입증하듯 <시인의 사랑>은 지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마음을 울리는 시나리오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시인의 사랑>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시인이 새로운 사랑에 눈 뜨는 과정을 재치 있는 솜씨로 그려냈다"(JPM 심사위원단), "예술과 현실, 관념과 실체, 개인과 세계가 맺고 있는 관계망에 대한 아름답고도 먹먹한 이야기"(씨네21 장영엽 기자), "사랑 이야기 하나에 삶과 예술의 상관관계를 응축시켜 경쾌하게 소화해 낸 김양희 감독의 연출력 돋보이는 장편 데뷔작"(맥스무비 채소라 기자)등 평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과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시인의 사랑>은 오는 9월 7일(목)부터 9월 17일(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다. 전 세계의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들이 초청되는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시인의 사랑>은 이로써 국내 영화계를 넘어 전세계 평단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본 섹션에 초청된 역대 한국 작품으로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 등으로 미래 거장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지오반나 펄비 프로그래머는 "복합적인 내러티브를 성숙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시인의 사랑>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김양희의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작품이다"라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 감독의 데뷔작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 예술, 인생, 열정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캐릭터들에 대한 면밀한 묘사가 훌륭하고 보는 내내 우리를 즐겁게 한다"라며 시인, 아내, 소년의 감정의 파고를 묵직하게 묘사한 작품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국내 작품으로는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바 있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까지 단 두 편이다.


<똥파리> 양익준, <사도> 전혜진, <4등> 정가람!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잊혀지지 않을, 특별한 캐릭터들과의 조우를 확인하라!
 

영화 <시인의 사랑>은 현재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작품이 지닌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먼저,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 월수입 30만원에 감상적인 시를 쓰며, 팍팍한 현실과 아름다운 시 세계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시인 현택기를 양익준이 연기한다. <똥파리>의 감독이자 주연으로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된 양익준은 그 동안 <계춘할망><춘몽>등 영화는 물론, [밤을 걷는 선비], [괜찮아, 사랑이야] 등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시인의 사랑> 스틸컷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양익준은 영화에서 맡은 '시인'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늘리는 등 외적인 변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심드렁한 표정과 헝클어진 머리칼, 웃자란 수염과 뿔테 안경으로 시인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그려낸 배우 양익준의 모습은 그가 선보일 철없고 뚱뚱한 '시인'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시인의 사랑>에서 시인 역할을 맡은 배우 양익준은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능한 남편이자 철없는 예술가인 시인을 구박하면서도 세상에서 그를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시인의 아내 역할은 배우 전혜진이 맡았다. <더 테러 라이브><사도><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등에서 캐릭터 이상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던 배우 전혜진은 영화 <사도>로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시인의 사랑>에서 누구보다 씩씩하지만 동시에 아무도 모를 서글픔을 간직한 아내 역할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연기로 체화했다. 언제나 자신만의 색깔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양익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뛰어넘는 부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리고 이들 부부 앞에 나타난 아름답고도 위태로운 소년 역할은 정지우 감독의 영화 <4등>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제8회 올해의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정가람이 맡았다. 정가람은 <시인의 사랑>에서 해사한 얼굴 뒤로 마음의 상처를 지닌 비밀스러운 소년으로 완벽히 변신한다.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소년의 감정을 전달하는 정가람의 얼굴은 관객들의 시선을 오래도록 머물게 할 예정이다. 20대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을 해갈할 블루칩으로 꼽히는 배우 정가람이 베테랑 배우 양익준, 전혜진과의 앙상블에서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름다운 감성으로 통하는 제주도 올로케이션!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詩'를 통해 문학적으로 담아낸 작품!
새 계절을 물들일,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온다!
 

영화 <시인의 사랑>은 누구나 떠나버리고 싶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시인, 아내, 소년 등 세 주인공이 느끼는 섬세한 감정의 파고를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담아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인의 사랑>에 등장하는 제주도의 주요 배경은 서귀포 앞바다부터 남원포구까지 다양하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양희 감독은 "<시인의 사랑>의 공간적 장소들은 제주 이주 6년 차를 맞은, 내가 일했던 공간 혹은 현재 살고 있는 공간으로 극의 주 무대가 되는 남원포구는 내가 3년 동안 살았던 곳이다. 영화 속에는 내가 실제로 가르쳤던 제자들과 교실이 그대로 나온다."라며 영화 속 등장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양희 감독의 '바다마을다이어리'라고 할 정도로, 잘 알고 있는 공간이 주는 풍경의 힘은 믿고 보는 로케이션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극중 소년이 방황하는 공간은 서귀포 앞바다의 공간들로, 김양희 감독은 "여기서 <시인의 사랑>의 시나리오가 태어났다. 서귀포 앞바다, 이중섭 거리 등의 북적북적한 관광지를 걸으며 쓸쓸한 소년에 대해서 생각했다."며 제주도로부터 받은 특별한 영감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시인의 사랑>은 스크린을 수놓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들로 도시 생활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또한 영화의 모티프가 된 현택훈 시인의 시들은 물론, 김소연, 기형도 그리고 김양희 감독의 자작시들이 영화 속에 담겨 문학적인 감성을 배가시킨다. 영화의 문을 여는 현택훈 시인의 [내 마음의 순력도]와 김소연 시인의 [그래서], 기형도 시인의 [희망] 등의 시들은 김양희 감독이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어울리는 정서나 표현을 메모해두었다가 시의 언어로 다듬는 작업을 거쳤다.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던 '시'라는 은유를 통해 주인공들의 상황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모두에게 다 다르고, 모두에게 다 똑 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과 시를 통해 문학적으로 담아낸 <시인의 사랑>은 9월, 새 계절을 물들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