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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봉 / 김용건

"위대한 수락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자유당 국회의원 후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인간.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해 각계의 최고 권위자를 거느라고 필살의 카드를 선보이지만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다. 기만과 술책으로 얼룩진 전형적인 정치인.

Profile
<전원일기>, <서울의 달>, <장미와 콩나물>등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특히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수년간 모델 에이전시에서 주최하는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상하고 젠틀한 우리 시대 아버지 상을 연기하던 그가 이번 배역에서는 비열하게 무너지기로 작정을 했다는데….

- 1946년생으로 연세대 의예과 중퇴.

[영화]
2003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992년 [걸어서 하늘까지]

[드라마] - <전원일기>, <폴리스>, <햇빛속으로>, <상도>, <로망스>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