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치는 대통령
 


2002, 로맨스/코미디, 95분
전체관람가


제 작 : 씨네윌㈜
각본/감독 : 전만배
각 색 : 곽재용
촬 영 : 변희성 l 조 명 : 정영민
미 술 : 오재원 l 편 집 : 김 현
동시녹음 : 이경준 l 음 악 : 박혜성 세트제작 : 오상만 l 조감독 : 권성국
투자/배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2년 12월 6일(금) 개봉
www.pianoooooooo.co.kr


 

출 연
대통령 '한민욱' 역 : 안성기
교사 '최은수' 역 : 최지우
딸 '한영희' 역 : 임수정


= 프리뷰 & 영화리뷰 =

- 휴머니스트 '대통령'과 엉뚱발랄 트러블 메이커 '여교사'
그들만의 특별하고 코믹한 로맨스...
<피아노 치는 대통령>


 

엉뚱발랄한 여교사와 인기만발인 대통령의 러브 스토리!

학생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학생변장도 서슴치 않는 엽기선생. 부임 첫날부터 문제아 학생의 부모를 호출하는데 다름아닌 대통령이다. 대통령을 학부모란 이유로 호통치고 급기야 학생 대신 황조가 100번 써오기 숙제까지 시키고야 만다. 대통령이기 이전에 학부모인지라 성실하게 숙제를 해보지만 그날 이후 이들의 감정은 일파만파로 번져가기만 하는데......

국민배우답게 대통령의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가 그 말고 또 있을까? 국내 대통령 소재의 1호 영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타가 공인하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대통령 역할로 출연했다. 70편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안성기 역시 대통령 역은 처음이다. 그래서 영화 속 한민욱은 마치 안성기의 분신처럼 느껴진다. 그동안 외국의 대통령 소재 영화를 통해 대통령의 이미지를 그려봤다면 이제 인간미 넘치는 대통령을 한국의 배우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눈물 연기로 사랑 받았던 최지우가 엽기 발랄한 선생, 은수역으로 분했다. 이 영화로 연기변신을 이룬 최지우는 선생의 학생잠행이라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한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연기를 함께 한 적이 있는 최지우. 하지만 <피아노 치는 대통령>을 통해 전국대표 교사 은수와 국가대표 대통령 한민욱, 그들의 요절복통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인자한 미소가 수줍은 미소로 바뀌는 대통령이 한 남자가 된 이야기.

대통령의 품위를 갖추기 위해 양복 한벌에 수백 만원씩 하는 PPL이 진행되고, 대통령이 한번 등장하기 위해선 격이 갖춰져야 하는데. 리무진에서 사이드카까지 대통령의 차가 총출동이다. 광화문 사거리를 통제해 실제의 대통령 행렬을 방불케 했던 촬영현장. 국민배우 안성기만큼 제격인 사람도 없을 듯 하다.


 

♂. 국내 대통령소재 영화1호
♂. 영웅의 등장은 이런 것, 영화를 보면 안다
♂. 최지우의 엽기 연기변신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