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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지적인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연기 변신의 귀재, 돌아온 <가위>의 히로인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페스티발 레이디 등극!!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꼼꼼한 연기자세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하지원은 <폰>을 촬영하면서 영화에 완전 몰입해,
영화 속 귀신이 나오는 장면을 미리 꿈으로 체험하는 섬뜩한 경험을 했다. 평소 강한 승부근성을 보이는 그녀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화이기도 하다. 하지원은 <가위>를 끝으로 2년여간의 공백기간을 두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골라왔다. 여배우 기근에 시달려오던 충무로는 그녀를 향한 끊임없는 구애를 펼쳤지만, 그녀가
고심 끝에 고른 것은 안병기 감독의 <폰>이었다. 공포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질지 모른다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그녀는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완벽했고, 여자연기자가 극을 이끌어 간다는 점, 그리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였다고
단호하게 말해왔다.
그렇게 어렵게 선택한 영화 <폰>에 대한 하지원의 열정은 남달랐다. 영화 촬영 동안 그녀는 영화 속 귀신이
나오는 장면을 찍기 전날 꿈에서 귀신에게 목을 졸리는 꿈을 꾸었으며, 영화에서처럼 발신자 미확인 전화에
시달리기면서 귀신 징크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만큼 작품에 몰입한 그녀가 뿜어내는 매력적인 연기와
함께, 그녀와 두번째 작업하는 안병기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낸 <폰>에서, 절정에
달한 연기를 보여주는 하지원은 이제 한국의 니콜 키드먼으로 다시 태어난다.
- 1979년 서울 출생,(본명 : 전해림)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중
[영화]
2002년 <폰>
2000년 <동감 Ditto>
2000년 <가위>
1999년 <진실게임>
[드라마]
KBS <학교 2>
MBC 창사특집 <사랑보다 더 큰 사랑>
MBC 수목드라마 <비밀>
KBS 월화드라마 <햇빛사냥>
[수상경력]
- 2000년 대종상 신인여우상 수상 <진실게임>
- 2000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동감>
- 2000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 2002년 제 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레이디
공식홈페이지
http://www.clubji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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