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 Phantom
 


2023, 액션, 132분 34초
15세 관람가

제 작 : 더 램프
각본/감독 : 이해영
촬 영 : 주성림 l 조 명 : 최종하
미 술 : 김보묵 l 편 집 : 양진모
배 급 : CJ ENM ...more

2023년 1월 18일(수) 개봉
http://phantom2023.kr

 

출 연
쥰지 :: 설경구
박차경 :: 이하늬
유리코 :: 박소담
카이토 :: 박해수
천계장 :: 서현우


= 시놉시스 =

- 스파이 액션... [유령]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통신과 직원 백호.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뿐.
기필코 살아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 사이, 의심과 경계는 점점 짙어지는데…

과연 '유령'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성공할 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감 독 : 이해영 LEE HAE-YOUNG

영화 <유령>은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독전>에 이어 이해영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다섯 번째 영화다. 그는 작가 시절부터 독특한 소재와 악조건을 뚫고 나아가는 인물들을 그리는 색다른 시선의 이야기에 강점을 발휘했다. 첫 감독작인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여자가 되고 싶어 우선 씨름 선수가 되어야 하는 소년의 이야기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향후 장르를 불문하고 그의 영화들이 다루게 될 인물과 이야기의 결이 어떨 것인지 보여주었다. 한국 영화에서 금기시된 소재인 다양한 성적 페티시즘을 둘러싼 인물 군상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두 번째 영화 <페스티발>에 이어, 일제강점기인 1938년, 아픈 여학생들이 다니는 기숙학교라는 독특한 배경의 미스터리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는 사라지는 소녀들의 공포를 음침하면서도 아름답고 슬프게 묘사했다. 그리고 마약조직의 베일에 싸인 두목 '이선생'을 잡기 위한 이야기를 주축으로 한 느와르 <독전>은 '독한 배우들의 연기 전쟁'이라는 평 답게,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여럿 탄생시켰다. 또한 <독전>은 가차없는 액션과 인물들이 서로를 향해 놓는 이중, 삼중의 덫이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이어지며, 숱한 매니아를 낳는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유령>은 얽히고설킨 남다른 캐릭터들의 개성과 서사를 영화의 기본 동력으로 삼았던 이해영 감독의 세계를 첩보 액션과 추리극이 뒤섞인 복합 장르의 재미로 한층 더 확장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암흑의 시대를 뚫고 나아가는 '유령'의 이야기가 주는 전복의 쾌감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짜릿함,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진짜 속내까지. 눈을 뗄 수 없이 전진하는 <유령>은 캐릭터 서사의 입체적인 파노라마와 함께 이해영 감독의 진화를 보여준다.

[Filmography]

2022년 [유령] 각본/감독
2018년 [독전](Believer) 각본/감독
2015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The Silenced) 각본/감독
2012년 [26년](26 Years) 각본
2010년 [페스티발](Foxy Festival) 각본/감독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Like a Virgin) 각본/감독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Arahan) 각색
2003년 [안녕! 유에프오](Au Revoir, UFO) 각본
2002년 [품행제로](Conduct Zero) 각본
2001년 [신라의 달밤](Kick The Moon) 원안
2000년 [커밍 아웃](Coming Out)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