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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VS 온주완

이제 난 무엇을 해야 하죠?

Profile
이제 막 껍질을 깨고 나온 것처럼 싱싱한 에너지로 가득 찬 신예 온주완. <태풍태양>, <발레교습소>에서 영화배우로서의 선명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세 번째 작품인 <피터팬의 공식>에서 주연을 맡았다. 몸짱으로 불릴 만큼 완벽한 바디라인과 소년 같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온주완. 그의 남자이기도 하고 소년이기도 한 면은 이미 어른이 된 몸과 미성숙한 영혼이 불균형을 이루는 열아홉 한수의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졌다.

열아홉의 성장통을 겪는 한수의 귀여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중적 감성이 흥미롭고도 섬세하게 표현된 시나리오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는 온주완. 그의 열정과 끈기, 무한한 가능성이 <피터팬의 공식>에 온전히 녹아 있다.

- 1983년 생.

[영화]
2006년 [무림여대생] [사생결단]
2005년 [피터팬의 공식] [태풍태양] [다섯개의 시선 중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2004년 [발레교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