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충 PARASITE
 


2019, 가족희비극, 131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바른손이앤에이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봉준호
촬 영 : 홍경표 l 조 명 : 김창호
미 술 : 이하준 l 편 집 : 양진모
음 악 : 정재일 l 동시녹음 : 은희수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19년 5월 말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 시놉시스 =

-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같이 잘 살면 안 될까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 관련기사 =

-> 봉준호 감독 <기생충>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확정 ...2019..04.18
-> 봉준호 감독·송강호 주연 <기생충> 크랭크업 ...2018..10.23
-> 봉준호 감독 <패러사이트>에 송강호·이선균·조여정 등 캐스팅 ...2018..01.23

 

= 프리뷰 & 영화리뷰 =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이다. <기생충>은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며,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극과 극으로 달라서 서로 만날 일 없어 보였던 두 가족의 만남을 통해 예측불허의 웃음과 긴장을 선사하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CAST & STAFF =

 

STAFF

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 :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 곽신애, 문양권
프로듀서 : 장영환
감독 : 봉준호
시나리오 : 봉준호, 한진원
촬영 : 홍경표
조명 : 김창호
미술 : 이하준
의상 : 최세연
분장/헤어 : 김서영
음악 : 정재일
편집 : 양진모
시각효과 : 홍정호
디지털색보정 : 강상우
사운드 : 최태영
동시녹음 : 은희수

CAST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정지소, 정현준

 

= 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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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봉준호 BONG JOON HO

서로 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상생 또는 공생'이라는 인간다운 관계가 무너져 내리고,
누가 누구에게 '기생'해야만 하는 서글픈 세상 속에서는 더더욱.

그런 세상 한복판에서 발버둥치는 어느 일가족의, 난리법석 생존투쟁을 지켜보면서 그들에게 '기생충'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살인이 추억이 되어서는 아니 되었듯이
이들 또한 애초부터 기생충이 아니었다.
그저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의 이웃, 친구, 동료들이었을 뿐.

이 영화는 이토록 평범한 이들의 걷잡을 수 없는 좌충우돌을 그리고 있기에,

광대가 없음에도 희극이,
악인이 없음에도 비극이,

한데 마구 뒤엉켜 계단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도무지 멈춰 세울 수 없는, 맹렬한 희비극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영화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장편 영화다. <살인의 추억>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는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당시의 암울한 사회상과 시대적 모순을 풍자적으로 풀어냈다. <괴물>은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게 어린 딸을 빼앗긴 어설픈 일가족의 사투라는 설정으로 기존 괴수 장르를 벗어난 새로운 전형을 창조해냈다. <마더>는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뒤엎고 극단의 모성, 그 어두운 내면을 그려냈는가 하면, <설국열차>는 다시 빙하기가 닥친 미래, 생존 인류 전원을 태우고 설원을 질주하는 기차 안의 뚜렷한 계급 사회와 그 사회를 뒤집는 전복을 그렸다. 지난해 선보인 <옥자>는 슈퍼 돼지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의 사랑과 모험을 통해 자본주의의 대량생산 시스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렇듯, 봉준호 감독은 항상 기존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에서 나온 새로운 이야기로 인간애와 유머,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사회와 시스템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그런 면에서 <기생충>은 여전하고 확실하게 봉준호다운 영화이면서, 또 한층 새롭게 진화한 봉준호의 세계를 보여준다.

[Filmography]

2019년 [기생충] 각본.감독
2017년 [옥자] 각본.감독
2013년 [설국열차] 각본.감독
2009년 [마더] 각본.감독
2008년 [도쿄!] 중 '흔들리는 도쿄' 각본.감독
2006년 [괴물] 각본.감독
2003년 [살인의 추억] 각본.감독
2000년 [플란다스의 개] 각본.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