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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예능감을 숨긴 채
까칠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한국계 소녀 '준'

"우리가 없어지면 그쪽도 추방이야.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가?"

고아라 | 2012년 충무로의 샛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풋풋하고 순수한 여중생으로 혜성처럼 데뷔해 2006년 드라마 [눈꽃]으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고아라. 인형 같은 외모와 몸매로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힌 고아라는 본격적인 스크린 활동으로 2012년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파파>에서 천재적 예능감을 숨긴 채 까칠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6남매의 첫째 '준'역을 맡은 고아라는 50%이상의 영어 대사를 위해 촬영 6개월 전부터 개인교습을 비롯해, 극중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장면들을 위해 촬영 전날까지 연습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강해보지만 여리고,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누구보다 꿋꿋한 '준'으로 변신한 고아라는 한 단계 성숙한 연기와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 1990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
2011년 [페이스 메이커] [파파]
2009년 [스바루]
2007년 [푸른늑대-땅 끝 바다가 다하는 곳까지]

[드라마]
[맨땅에 헤딩](2009) [누구세요?](2008), [눈꽃](2006), [반올림2](2005), [반올림](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