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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 동현

"환자 중에 스무살 넘긴 사람은 세계에서 딱 7명밖에 없대요.
그래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

당찬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 정려원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희진' 역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난 정려원. 2009년 <김씨 표류기>에서 히키코모리 '여자 김씨' 역을 맡아 지독한 체중감량과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았다. 스크린 위에서 어느 하나 평범한 역할이 없었을 만큼 개성적인 정려원이 이번에는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 역을 맡아 당찬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경택 감독이 "정려원이 '동현'역을 맡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나..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되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낼 정도로 정려원의 연기는 <통증>을 기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1981년 생. 호주 그리스피대학,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데뷔 : 샤크라 1집 앨범 '한'(2000)

[영화]
2011년 [통증] [적과의 동침]
2009년 [김씨표류기]
2007년 [두 얼굴의 여친]
2004년 [B형 남자친구]
2001년 [긴급조치 19호](우정출연)

[드라마]
SBS [자명고](2009), MBC [넌 어느 별에서 왔니](2006), MBC [가을 소나기](2005), MBC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