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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이 말썽을 부려 그 벌로 봉사를 시작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을 만나고,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청춘성장로맨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1회서울독립영화제], [2015CINEICON:KT&G상상마당배우기획전]에
초청되어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 받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예 서은영 감독은 놀라운 데뷔작
<초인>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와 안정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배우 김고운, 김정현 역시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에서 '2016 NEW ICON'으로 선정 된 이후 다양한 작품들에
캐스팅 되며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큰 눈망울의 책을 사랑하는 신비로운 소녀 '수현'역의
배우 김고운은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최근 변요한, 김윤석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동안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김정현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도현'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에너지 넘치고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후 조석현 감독의
휴먼 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와 <멋진 하루>,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신작 <마이엔젤>에
캐스팅 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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