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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잔고 제로인 미생 '민규'

"자꾸 넘어져도 이게 제일 재밌어요"

은해성

웹드라마 [차이니즈봉봉], KBS 2 [끝까지 사랑], OCN [보이스 시즌 2]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은해성 배우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했다. tvN [화양연화]에서 20대 동진 역으로 분해 유쾌함과 진지함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연극 [형제의 밤]과 [킬롤로지]에서 열연을 하며 '장르를 넘어선 연기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는 현실적인 생활고로 인해 카메라를 팔 생각을 하며 중고 거래 전 마지막으로 나간 현장에서 만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장하는 '민규'역으로 등장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다가
은퇴를 하고 돌아온 '한나'

"좋아서 하면 안 되는 거야? 아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잖아"

오하늬

오하늬 배우는 2014년 <순수의 시대> '취향루 기녀'역으로 첫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쎄시봉><무뢰한><밀정>에 연달아 출연하며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나온 오하늬 배우는 영화 <미옥>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웨이'역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11회 신필름 예술영화제에서 상업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디바>에서 '초아'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춘의 현주소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주희'

"여기가 어딜까 항상 궁금했었어"

이서윤

이서윤 배우는 로꼬 X 박재범[자꾸 생각나], 송민호 [몸]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 출연 및 토니모리, 솔브 등 여러 국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 연예가중계 헐리우드 리포터 등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도전을 한 이서윤 배우는 친생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복잡한 심경 변화를 겪는 '주희' 역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불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희' 그 자체로 녹아든 이서윤 배우는 충무로를 이끌어갈 또 하나의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뚝심 있게 이야기를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감독 '상규'

" 제가 거절할 수 있는 제안 하나 해도 돼요?"

장준휘

연극 무대와 스크린들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 베테랑 배우 장준휘는 독립영화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다작 배우다. 영화 <아워 바디><야구소녀><럭키 몬스터><살아남은 아이> 등에 출연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는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상규'로 분해 부드럽지만 단단한 캐릭터를 특유의 설득력 있는 표정과 포용력 넘치는 연기로 완벽 소화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다큐멘터리 감독 '태인'

"사실 그대로 전해. 우리가 끝까지 찾을 거라고"

김지나

김지나 배우는 <티끌모아 로맨스><남쪽으로 튀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 Hollywod Reel Independent Film Festival에서 Best Experimental Short Film 상을 받은 김정우 감독의 <고함>(2016)에서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신과함께><걸캅스><남산의 부장들> 등 꾸준히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홍래 감독의 <박쥐>(2020)에서 주인공 '수경' 역할을 맡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다시 한번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김지나 배우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 뚝심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태인'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