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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사 _임 호

"2월 29일의...저주라구요?"

Profile
평소 공포영화를 보면 가위에 눌릴 정도라는 임호는 <2월 29일>에서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박형사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강단 있게 잡아간다. 인적이 뜸한 톨게이트에서 홀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지연(박은혜)의 신변 보호를 위해 나온 박형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 신변보호가 아닌 미궁에 빠지는 살인사건 조사에 착수하게 되고. 그간 탄탄한 연기와 기품 있는 목소리로 브라운관을 누비던 배우 임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영화를 한층 더 품격 있는 공포로 승화시킨다.

- 1970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
2006년 [어느 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2월 29일']
2004년 [클레멘타인]
2003년 [돈텔파파]
2001년 [엽기적인 그녀]
2000년 [공포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