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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를 스크린 위에 재탄생시킨 배우 김명곤, 차유경 주연의 황혼 老맨스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는 황혼에 만난 인생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사랑을 통해 삶의 눈부신 설렘과 속깊은 교감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는 2003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의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을 통해 영화 버전으로 영상화한 작품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받아 온라인 상영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 공연 영상화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공연예술과 영화계의 이목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전직 문화부장관이자 연극,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김명곤과 데뷔 40년 차 관록의 연극배우 차유경이 첫사랑보다 눈부신 '늙은 부부'의 끝사랑을 2인극의 백미인 앙상블 연기 속에 녹여내 세대를 막론하는 공감과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2019년 10월 첫 촬영 후 약 7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치며 기존의 공연영상에서 벗어나 영화문법을 적용한 촬영과 후반 작업을 통해 완성된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는 전 세대가 공감할 황혼 老맨스와 뉴트로 시대 새로운 감성을 이끌 장르 '공연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STAFF

제공/배급/제작 : 예술의전당
공연제작 : 덕우기획

감독 : 신태연(영상연출), 위성신(공연연출)
각본 : 위성신

CAST

감 독 : 신태연(영상연출), 위성신(공연연출)

1988년생.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영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보물섬>(2016),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2016), <윤동주, 달을 쏘다.>(2017) 등이 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