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하이오 삿포로 Ohayo Sapporo
 


2011, 멜로/드라마, 40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미상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박은영
각본/감독 : 김성준
촬 영 : 김지훈 l 조 명 : 송현석
음 악 : 마상우 l 동시녹음 : 최희철
편 집 : 최희영 l 조감독 : 이제철
배 급 : 어뮤즈

2013년 1월 3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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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소이, 태인호


= 시놉시스 =

- 내 마음속에도 행복이 찾아올까요? [오하이오 삿포로]

내 마음속에도 행복이 찾아올까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레'는 오늘도 여행사를 찾아간다. 화상채팅을 통해 만난 일본인 조각가 친구 '히로'를 만나기 위해 삿포로에 가고 싶은 마음 때문. 여행상품과 항공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만 번번히 망설이다 뒤돌아 나오고 만다. 답답한 현실이 쉽게 휴가를 허락하지 않음에도 우여곡절 끝에 삿포로 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레. 그렇게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 모레의 짧고도 긴 여정이 시작된다.

 

= About Movie =

캐스팅
  모레 역의 소이 씨는 가수 출신이지만 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린다. <오하이오 삿포로> 이전에도 <해부학교실>, <도화지>등에 출연한 바 있다. 히로 역을 맡은 태인호 씨는 <채식주의자>, <독개구리> 등 장, 단편 영화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췄으며 <신세계>로 오랜만에 상업 영화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작기획
  <오하이오 삿포로>는 수화로 소통하는 두 농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이들은 수화라는 같은 언어로 소통하며, 멀리 떨어진 공간에 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한다. 결국 '소통'이란 언어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다. 실제로 감독이 만난 농인 커플 중에 한국 농인과 일본 농인 연인이 있었다. 이들은 나사렛 대학교 수화 통역학과를 다니고 있었으며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했다. 영화 <오하이오 삿포로>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촬영 전
  일정이 삿포로 눈 축제기간에 맞춰져 있었기에 캐스팅과 촬영 스케줄을 마지막까지 고민해야 했으며, 영화의 후반부를 먼저 촬영해야 하는 부담이 굉장히 컸다. 한국에서 스태프와 배우를 포함 총 7명이 삿포로로 갔는데 다들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으며 현지 코디네이터와 미니버스 차량 지원 등 삿포로 영상위원회의 도움도 컸다.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농인들이 너무 약자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농인들은 대화 중 조금 있다 이야기하자며 말을 끊거나,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는 걸 싫어한다. 몸짓도 신경 쓰고 설명도 좀 더 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그들을 이해는 하되 동정하지 않게 만들려는 데 유념했다.

비하인드 스토리
 

히로가 모레를 찾으러 간 호텔 장면에서 나오는 '규정상 수화통역사를 불러와야 한다'는 직원의 이야기가 기억난다. 실제 일본 호텔에는 청각 장애인 지원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일본이라는 나라 역시 여러모로 장애인이 살기에 좋은 곳이다. 삿포로만 해도 굉장히 큰 농아학교가 있다. 한국에서는 농아인이 일반 대학교에 가기 어려운데 반해 일본은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함께 대학교를 가 파트너와 같이 필기도 보고 빌려주는 게 자연스러운 환경이라고 한다.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한가지 더 꼽자면 '히로'가 '무토' 등에게 일본 수어를 가르치는 장면이 있는데 오전에 딱 한 시간만 투자해 건진 촬영분이다. 앉아 있는 분들이 대부분 일반인이었는데 호응도 잘 해주고 즐겁게 찍었다. 일정은 촉박했지만 촬영 과정은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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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모레 役 | 소이

''내일은 힘들 수 있지만 모레는 더 나아질 거야'라는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다. 쉼 없이 이어지는 야근과 철없는 친구의 행동에 속을 썩일 때면 유일한 안식처인 일본인 친구 '히로'와의 화상채팅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 히로를 만나러 삿포로에 가고 싶은 마음에 여행사를 찾았다가도 매번 망설이며 뒤돌아 나오곤 하던 모레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히로를 만나러 삿포로로 향한다.
이제는 가수보다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소이. 영화 <오하이오 삿포로>에서는 장애인에게 차별적인 한국사회에서 다소 힘겹게 살아가지만 히로와의 관계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모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히로 役 | 태인호

진취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조각가 청년. 자신과 같은 처지인 '모레'(소이)를 걱정하고 다독이며 남모르게 그녀에 대한 애정을 키워간다. 모레가 그녀를 짓누르던 삶을 깨고 처음으로 한국을 떠나 삿포로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다.
주연과 조연, 단역을 가리지 않는 태인호는 출연한 작품수만 무려 22편이다. 독립영화계에서는 오래 전에 입지를 확고히 한 그는 항상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배우, 그리고 변함없이 친근한 배우로 관객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올해에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이 출연하는 <신세계>로 오랜만에 상업영화 외출에 나설 예정이다.

 

= 프리뷰 & 영화리뷰 =

  소외 받은 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해줄 단편영화 <오하이오 삿포로>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레'가 화상채팅을 통해 만난 일본인 조각가 '히로'를 만나기 위해 일본 삿포로로 떠난다는 따뜻한 감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1년 장애인 영화제 대상 수상, 버디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작 선정, 그리고 제1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초청을 거치며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장애인에게 차별적인 한국사회에서 다소 힘겹게 살아가지만 히로와의 관계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모레 역을 맡은 소이와 진취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일본인 청년 히로 역을 맡은 태인호의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것이 중론.

 

= CAST & STAFF =

 

STAFF

배급 : 어뮤즈
온라인 배급 : 인디플러그
제작지원 : 부산영상위원회 & 삿포로영상위원회
홍보/마케팅 : 어뮤즈

각본/감독 : 김성준
프로듀서 : 박은영
조감독 : 이제철
촬영 : 김지훈
조명 : 송현석
의상 : 시부야
음악 : 마상우, 황상준
동시녹음 : 최희철
사운드 : 최희철
편집 : 최희영
CG : 최승연, 임영훈
타이틀 : 조영호

배급/마케팅 총괄 : 박상근
국내배급 : 장연희, 조윤주
해외배급 : 장연희, 최유미
홍보/마케팅 : 박선영, 조상훈

CAST

소이, 태인호

 

= 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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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성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회에 대한 냉철한 비판을 조화롭게 담은 작품들을 만들어 대중들은 물론 평단의 호평 또한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영화 <오하이오 삿포로>에서는 자신들을 '우주인'이라 느끼는 농인들의 진정한 소통과 관계에 대한 그리움을 '모레'의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Filmography]

2011년 [오하이오 삿포로]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