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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다큐멘터리, 88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CBS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김동민, 이주훈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BS, 안다미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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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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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선교사 & 한성국 선교사ㅣ우간다 딩기디
마을
"내 생각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하는 것…
그것이 순종입니다"
우간다 딩기디 마을의 김은혜 선교사.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던 김은혜 선교사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
姑김성종 목사를 뒤를 따라 내전의 상처로 피 흘리는 우간다의 딩기디 마을에 오게 되었다. 남편과 어린 자녀들과
함께 딩기디 마을에 도착한 그녀는 딩기디 마을에 우물을 파고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한다.
한편, 그녀는 살아 생전에 가족들을 가난의 굴레에 던져놓고 오직 오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만 자신의 일생을
바치고 일해왔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떨쳐내지 못한다. 아버지의 선택을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고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던 김은혜 선교사는 아프리카의 낯선 땅, 낯선 이들의 눈물과 증언과 자신의 아버지 덕분에 건강을 되찾은
소녀 '플로렌스'를 통해 아버지가 걸어갔던 길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하게
된 진정한 '순종'의 의미는 거대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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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선교사ㅣ레바논 자흘레 난민촌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안에서 그들이 회복돼가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면… 기쁨으로 순종하겠습니다"
레바논 자흘레 난민촌의 김영화 선교사. 김영화 선교사는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난민들이 모여 사는 레바논의 난민촌에서 그들의 상처 입은 영혼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한국에 남겨두고 온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동생과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그이지만,
그럼에도 잦은 폭격과 시가전, IS의 악행으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에 상흔을 입은 난민촌의 아이들을 위해 컨테이너
학교를 세우고 어머니와 헤어진 뒤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소년 '알리'의 집을 매일같이 방문하며 문을 두드리는
것을, 그는 멈추지 못한다.
레바논 자흘레 난민촌에서 다시금 자신의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그곳에서 행복을 전하는 김영화 선교사의 모습과
그가 현재 걷고 있는 순종의 길은 진정한 의미의 위로와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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