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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최고! 우기기 최고! 호기심 많은 삽질의 달인! '창욱'

"혹시.. 너.. 찐빵과 호빵의 차이 아냐?"

충무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 정경호
수십 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2009년 최고의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의 히어로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특유의 넉살 좋고 맛깔 나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진정한 배우 정경호. <노르웨이의 숲>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승낙했다는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코믹하고 색깔 있는 연기로 영화의 확고한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들에게도 '창욱'역에 맞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힐 만큼 뛰어난 표현력으로 모두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아는 척 최고! 잘난 척 최고! 자칭 프로페셔널 건달! '중래'

"아까 우리가 묻은 놈… 딴 놈 아냐?"

탄탄한 연기력의 카리스마, 박인수
연극과 뮤지컬을 무대로 오랜 기간 활동해 왔던 박인수는 2007년 독립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을 통해 스크린으로 데뷔하면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특히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한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스크린에서도 그 빛을 발했는데 <처음 만난 사람들>에서 탈북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에 이어 <노르웨이 숲>에서는 정경호와 함께 시체를 처리하게 되는 조직원 역할을 맡으며 영화의 중추가 되는 코믹한 재미와 카리스마를 선사하고 있다.

섹시한 백치미의 그녀 '명숙'

"혹시… 우리 오빠 못 봤어요?"

뛰어난 미모와 섹시함을 겸비한 배우, 지서윤
한국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아미'역으로 이름을 알렸던 지서윤은 많은 드라마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뛰어난 미모와 섹시함으로 스타성을 과시해 왔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공포와 서스펜스를 드러내는 '명숙' 역할을 소화해낸 그녀는, 대중성 이외에도 작품성에 도전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과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