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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허진호 허진호 HUR Jin-ho
"누구에게나 있는 인간의 양면성을 담았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이 <보통의 가족>에서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허진호 감독은 로맨스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호평을 받은 시대극 <덕혜옹주>, 그리고 인물들 간의 세밀한
감정선을 완벽히 담아낸 <천문: 하늘에 묻는다>까지 배우의 연기력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리는 감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인물에 대한 디테일한 접근을 선보여왔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거머쥔 그가 <보통의 가족>으로 첫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를 선보인다. "인간이 갖는 양면성이라는 소재가
너무 매력적이었고, 그것을 탐구하면서 거기에서 오는 아이러니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는 서정성을 빼고
긴장감 넘치는 느낌을 가져가려고 했다"라고 전해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허진호 감독에 대해 각각 "허진호 감독님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캐릭터의 감정과 장면을 배우와 함께 만들어가는 감독", "가장 이상적인 장면을
위해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감독", "캐릭터의 작은 대사 하나까지 디테일한 부분에 끊임없이 고민하는 감독"이라고
전한 가운데, 각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허진호 감독의 디렉팅에
기대가 모인다. 강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무장한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l <보통의 가족>(2024),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선물>(2019),
<두개의 빛: 릴루미노>(2007), <덕혜옹주>(2016), <위험한 관계>(2012), <오감도>(2009),
<행복>(2007), <외출>(2005),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외 다수
Drama l TV Series <인간실격>(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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