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개
 


2013, 법정 드라마, 96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마운틴픽쳐스
제 작 : 이재식 l 프로듀서 : 김태훈
각본/감독 : 최승호
촬 영 : 박종훈 l 조 명 : 황성현
미 술 : 김승경 l 편 집 : 박지현
음 악 : 안혜숙 l 동시녹음 : 강봉성
배 급 : 인벤트 디 ...more

2013년 4월 18일(목) 개봉
http://www.norigae2013.kr

 

출 연
이장호 : 마동석
정지희 : 민지현
김미현 : 이승연
현성봉 : 기주봉
차정혁 : 황태광
이성렬 : 서태화


= 시놉시스 =

- 숨겨진 진실... [노리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그녀'가 죽었습니다.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상식이 깨진 연예계, 더 나아가 부조리한 사회에 모두가 분노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그 진실을 추적하려 합니다.

희생된 한 여배우의 비극 앞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와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그녀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감 독 : 최승호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 이 영화는 그런 나의 상식이 많은 사람들의 상식과 맞아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입니다."

2년 전 한 여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곧이어 그녀가 남겼다는 문건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국민들은 연예계의 추악한 뒷모습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뿐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문건 속에 거명됐다던 소위 '거물'들은 수사 선상에서 제외돼 갔고 검찰의 기소 과정에서 한 번 더 축소됐습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은 법원칙 혹은 '침묵의 카르텔' 앞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국민들의 시선은 호도되고 사건은 다른 이슈들에 가려져 버렸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제가 만난 많은 여자 연예인들은 실제로 이런 추악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하였습니다. 누군가는 그녀들의 어두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어떤 사건과 닮아 보이기도 하고 관객 여러분들이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상황들과도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가 세상에 공개된다 해도 누군가는 그런 식으로 비즈니스를 할 것이고 또 어떤 누군가는 그런 식으로라도 기회를 잡고 싶어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깊게 드리워진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인지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 HD 제작지원 사업에 당선되어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의 제작자로 영화계에 입문한 열혈 감독 최승호. 그는 알만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영화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어서 사표를 내고 무작정 영화의 길로 뛰어들었다. 이후 개량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와 그녀의 밴드가 떠난 14박 15일간의 버스킹 투어를 그린 영화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에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며 감독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법정 드라마 <노리개>는 현실의 부조리를 치열하게 탐구한 그의 열정을 엿 볼 수 있다. 2년 전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여배우에 대한 재판 경과가 처음 제기되었던 의혹보다 너무 축소되어 진행이 되는 것을 보고 만약 국민들이 생각하는 선에서 재판이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영화를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는 최승호 감독. "어려운 여건 속에서 쉽지 않은 영화를 만들면서 저에게 힘을 준 한마디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나와줘야 할 영화"라는 말입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 영화는 누군가는 드러내야만 할 어두운 거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진심이 조금만이라도 관객들의 마음에 전해질 수 있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라는 그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ilmography]

2013년 [노리개] 각본/감독
2011년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 연출
2009년 [헬로우 마이 러브]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