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라노 Nora Noh
 


2013,다큐멘터리,93분,전체관람가

제 작 : 연분홍치마
프로듀서 : 김일란
감 독 : 김성희
촬 영 : 김성희, 김일란, 이혁상 외
편 집 : 김성희, 김일란, 이혁상
음 악 : 최의경
배 급 : 시네마달 ...more

2013년 10월 31일(목) 개봉
blog.naver.com/nora_noh

 

출 연


= 시놉시스 =

- 인생을 디자인하는 여자들의 영화... [노라노]

모든 여성들의 가출을 응원하다!


"자기 자신을 찾아 집을 뛰쳐나온 '노라'처럼,
나는 노명자가 아닌 노라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노라노는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60여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옛 의상을 복원하고, 옷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인생과 그 시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감 독 : 김성희 KIM Sung-hee

"모든 '노라'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역사는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누리는 현재는 과거의 소소하지만 켜켜이 쌓인 작은 도전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전쟁 이후 1950~70년대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성들의 세월에는 서구문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사회적으로 요구되었던 전통 사이에서 갈등하고 타협하며 만들어낸 여성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이야기를 85세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를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노라노는 패션을 통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했을까. 또 많은 그 시대 여성들은 무엇에 도전하고 무엇을 꿈꾸었을까. 다큐멘터리 <노라노>는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의 이야기이자, 그 시대를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노라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 치마'에서 활동 중이며, 2005년 제작된 기지촌 다큐멘터리 <마마상 : Remember Me This Way>에 구성으로 참여 하면서 영상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세 명의 성전환 남자들을 통해 성전환자의 인권을 다룬 <3XFTM> 제작에 조연출로 참여 하였으며, 2009년 종로구에 출마했던 레즈비언 국회의원 후보 최현숙의 이야기를 그린 <레즈비언 정치도전기>와 2010년 국내 최초 게이 커밍아웃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의 구성을 담당했다. <노라노>는 김성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문화 생산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시대를 걸어 온 모든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Filmography]

2013년 [노라노]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