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감 독 : 신정원

1997년 슬랩스틱을 표방한 흑백 무성 코미디 단편 영화 '아줌마'로 시선을 끌고 1999년 SF 고전 '블레이드 러너'를 오마주한 단편 '블러드 러너' 외 2편의 단편 영화를 작업했다. 가수 리치의 '사랑해, 이 말밖에'와 아직까지도 뮤직 비디오계 전설로 불리는 임창정의 '소주 한잔'과 '슬픈 혼잣말' 등을 비롯해 여러 편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해 특유의 감각을 드러냈다. 영화 2002년 '색즉시공', 2003년 '낭만자객'의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2004년 '시실리 2km'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해 코미디와 공포를 조화시킨 펑키 호러라는 전무후무한 장르의 작품을 탄생시키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정형화를 깨는 새로움을 필두로 진정한 희극을 추구하는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준 작품들을 선보였고, 한국 영화계 괄목할만한 성과를 평가 받으며 여전히 마니아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