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은 먼곳에
 


2008, 전쟁 휴먼 드라마, 126분
15세 관람가

제 작 : 타이거픽쳐스, 영화사 아침
제 작 : 조철현 l 프로듀서 : 오승현
감 독 : 이준익 l 각 본 : 최석환
촬 영 : 나승용 l 조 명 : 박세문
미 술 : 강승용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방준석 l 동시녹음 : 임형근
배 급 : 쇼박스 ...more

2008년 7월 23일(수) 개봉
홈페이지 www.nim2008.com

 

출 연
순이 ::
정만 :: 정진영
용득 :: 정경호
상길 :: 엄태웅


= 시놉시스 =

-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그들이 있었다! [님은 먼곳에]

"니 내 사랑하나"
 

어느 평범한 시골의 맏며느리 '순이'.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수줍게 부르는 노래가 유일한 소일거리인 그녀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에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잘 지냈냐는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1971년 베트남 전쟁,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남편의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하여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내 아들을 찾아오라며 성화인 시어머니를 뒤로 하고, 순이는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시골의 평범한 여자 '순이'가 전쟁이 한창 중인 베트남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정만' 일행을 마주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베트남 전쟁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남편 상길을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감 독 : 이준익

"베트남 전쟁, 그 한복판을 관통하는 한 여자를 통해
사람과 사랑, 그것을 뛰어넘는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다"

"니 내 사랑하나?"

영화 <님은 먼곳에>는 질문 하나 남기고 전쟁터로 떠나버린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쫓아간 '순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시골아낙 대표 '순이'는 무심하고도 무책임했던 한 남자를 찾아 낯선 바다를 건너야 했다 등 보이고 돌아선 그 남자를 찾아가기 위해 위문공연단의 가수 '써니'가 되어야 했으며 지옥 같은 전쟁의 순간을 견뎌냈다 그녀의 출발은 구구절절한 사랑이 아닌 오기로 시작되었으며 그 여정은 절박하고 안타깝게 이어진다.

남편에게 다가서는 매 순간 고통과 절망과 선택이 그녀를 기다렸지만 단 한번도 피해가지 않았다 정면으로 맞서고 극복하고 확인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넘어서야 했다.

"니는 사랑이 뭔지 아나?" 라는 한마디를 되묻고 싶었던 여자, '순이'. 그녀의 빛나는 신념과 아름다운 용기가 전쟁과 욕망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가슴을 아프게 한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있었던 그녀가 2008년을 사는 우리에게 보내온 메시지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쟁을 하나의 '놀이'로 바라본 풍부한 상상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황산벌>, 왕과 광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풍자와해학의 美, 인간에 대한 연민 어린 시선으로 1200만 관객을 웃고 울렸던 국민영화 <왕의 남자>, 그리고 우리 주변부 소시민들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과 노래로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주었던 <라디오스타>와 <즐거운 인생>까지. 자극적인 소재나 화려함 없이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과 진정성이 살아있는 이야기꾼으로 관객과 평단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이준익 감독이 2008년 전쟁휴먼드라마 <님은 먼곳에>를 선보인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 '순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상과 비극, 그 안의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규모감있는 영상과 스토리로 그려낸 영화 <님은 먼곳에>는 전작과 달리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남성 본위의 전쟁을 '순이'라는 여성의 시점을 통해서 자기 반성적으로, 그리고 아시아에서 벌어진 베트남 전쟁을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다뤄내고 싶었다"는 이준익 감독. "전쟁, 사랑, 연민, 아픔, 놀이, 그리고 사람까지. 이전 작품들이 다뤄온 테마들을 한 데 아우른 영화" <님은 먼곳에>를 통해 2008년 여름 한층 깊어진 감동과 강한 울림으로 관객을 찾을 것이다.

- 1959년생, 영화사 ㈜씨네월드 대표.

[Filmography]

연출
2008년 [님은 먼곳에]
2006년 [라디오 스타]
2005년 [왕의 남자]
2003년 [황산벌]
1993년 [키드캅]

제작 : <왕의 남자>(2005) <황산벌>(2003) <달마야 놀자>(2001) <아나키스트>(2000) <간첩 리철진>(1999) <키드캅>(1993) 외 다수

제작/배급 : <아나키스트>(00) <공포택시>(00) <달마야 놀자>(01) 수입/배급 <택시> <메멘토> <러시아워2> <블레이드2> <헤드윅> <투게더> 등

배급 : <어둠 속의 댄서> <디아더스> <피아니스트> 등

[수상경력]
2006년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왕의 남자>
2006년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왕의 남자>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왕의 남자>
2006년 M.net - KM 뮤직 페스티벌 올해의 영화상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