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츄럴 시티 NATURAL CITY
 
2003, SF액션멜로, 114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조우엔터테인먼트㈜
제 작 : 이동준 l 프로듀서 : 안상률
각본/감독 : 민병천
촬 영 : 이준규 l 조 명 : 서정달
미 술 : 조화성 l 편 집 : 경민호
음 악 : 이재진 l 동시녹음 : 정광호
투자/배급 : 튜브엔터테인먼트..more

2003년 9월 26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natural-city.co.kr


 

출 연
리아 : 서 린
시온 : 이재은
노 마 : 윤 찬
아 미 : 고주희
Dr.지로 : 정은표
경무관 : 신 구
노창식 : 엄춘배
청천주인 : 윤주상
공 방 : 김을동
싸이퍼 : 정두홍


= 시놉시스 =

- 인간의 감정을 지닌 사이보그 VS 인간의 사랑... <내츄럴 시티>


그녀에게 남아 있는 시간 14,400분...
나, 사랑에 모든 걸 걸었다!


그. 그녀와 사랑에 빠지다!!

 

클럽에서 춤을 추는 리아의 미소를 보고 사랑에 빠진 불법 사이보그 제거요원 'R'.
무단 이탈한 사이보그들을 보는 즉시 죽여야 하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언제나 불신과 외로움에 지쳐있던 R에게 리아는 어떤 사람보다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그런데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적인 춤을 추도록 프로그래밍된 리아에게 남아있는 수명은 이제 10일 뿐. 그 사랑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4,400분 밖에 남아있지 않다. 함께 무요가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살리고 싶어? 그럼. 이 여자를 데려와!

 

짧은 인생이지만 R에 대한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한 리아는 담담히 이별을 준비하고... 차마 리아를 떠나보낼 수 없는 R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불법 사이보그 밀매업자인 닥터 지로를 찾아간다. 닥터지로는 R에게 리아를 살리고 싶으면 DNA가 일치하는 여자 시온을 데려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는 시온은 운명적으로 다가온 R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폐기일이 가까워 질수록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리아를 지켜보는 R은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괴로워하며 리아를 살리기 위해 진짜 인간인 '시온'을 죽여야 하는 절대절명의 딜레마 사이에서 갈등한다.


인간은 모두 똑같다. 다만, 사랑을 느끼는 대상이 다를 뿐.!

 

한편, R이 리아를 살리기 위해 시온을 찾은 같은 시간. 무단이탈 한 전투용 사이보그 싸이퍼가 수명이 다한 자신의 사이보그 몸을 인간의 몸으로 바꾸기 위해 시온을 납치하는 일이 벌어진다. 리아의 폐기시간은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오고 R은 살인을 목적으로 제조된 전투용 사이보그에게서 시온을 되찾아와야 한다. 그런데. 시온을 사이에 둔 그들 사이에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감 독 : 민병천 Min Byung-cheon

다시 돌아온 한국의 스타일리스트 민병천,
종착역에 다다른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인터뷰

한국 최초의 핵 잠수함을 소재로 한 영화 <유령>으로 진일보한 특수효과와 비주얼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사람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민병천 감독이 마침내 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종착역에 다다른 두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츄럴 시티>를 두 번째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CF, 다큐멘터리, 뮤직 비디오 연출 그리고 특수촬영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영상 매체를 구현했던 민병천 감독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창출할 줄 아는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영화 <내츄럴 시티>는 민병천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미래의 공간에서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애절한 남녀의 사랑이야기까지 담겨있다. 특히 그가 두 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내츄럴 시티>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영원한 화두인 '사랑'을 소재로 한 아날로그적인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래세계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독 자신의 독창적인 미래관을 100% 반영한 2080년의 미래 공간,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비주얼 위에 주인공 'R'과 '리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민병천 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와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가 그랬듯이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무궁무진한 SF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바램은 <내츄럴 시티>를 통해 놀랍게 재현될 것이다.

- 1969년 서울 출생
- 1995년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 1992년 장애인들의 후지산 정복을 다룬 SBS 다큐멘터리 <2미터 남았다> 연출. 그해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수상.
- 1993년 KBS 지구촌영상음악 PD.
- 1995년 35㎜ 단편영화 <몽골리안 후드> 연출. 홍익영상제 연출상.
- 1996년 015B 뮤직비디오 <21세기 모노리스> 연출 - 신씨네 제작.
- 1997년 35㎜ SPACE A 뮤직비디오 <주홍글씨>,<입술>연출.
- 1998년 SBS <백야 3.98> 특수촬영 감독.
- 그 외 에스콰이어 CF <포트폴리오> 편등 다수 연출.

[FILMOGRAPHY]

2003년 [내츄럴 시티]
1999년 [유령]

[수상경력]

1999년 [유령] : 제20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정용훈), 제37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최민수), 신인감독상(민병천), 조명상(서정달), 음향기술상(김석원), 영상기술상(유동렬), 편집상(고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