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극일기 Antarctic Journal
 


2005,미스터리 스릴러,15세,115분

제 작 : ㈜싸이더스픽쳐스
공동제작/해외배급 : ㈜미로비젼
제 작 : 차승재 l 프로듀서 : 임희철
감 독 : 임필성
각 본 : 임필성, 봉준호, 이해준
촬 영 : 정정훈 l 조 명 : 박현원
미 술 : 황인준 l 편 집 : 김선민
음 악 :가와이겐지 l 동시녹음:김영문
탐 험 슈퍼바이저 : 박영석
배 급 : 쇼박스 ...more

2005년 5월 19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antarctic2005.co.kr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출 연
최도형 대장 ┃ 송강호
막내 김민재 ┃ 유지태
부대장, 이영민 : 박희순
식사담당, 양근찬 : 김경익
통신담당, 김성훈 : 윤제문
비디오 담당, 서재경 : 최덕문
이유진 역┃ 강혜정


= 시놉시스 =

- 남극 최초의 미스터리.... [남극일기]


남극 최초의 미스터리 남극일기
아무도 갈 수 없는 곳, 그곳이 우리를 기다린다!

6명의 대원들, 남극을 향하다.
 

영하 80도의 혹한. 낮과 밤이 6개월씩 계속되는 남극.
탐험대장 최도형(송강호)을 비롯한 6명의 탐험대원은 '도달불능점' 정복에 나선다.
해가 지기 전, '도달불능점'에 도착해야 하는 세계 최초 무보급 횡단.
이제 남은 시간은 60일.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 시작된다!


탐험 22일째, 80년 前, 남극일기를 발견하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깃발. 그 아래에 묻혀있는 80년前 영국탐험대의 「남극일기」.
일기에 나오는 영국탐험대도 우리와 같은 6명.
그런데 팀의 막내인 민재(유지태)는 일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탐험대가「남극일기」를 발견한 후부터, 이들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하나..둘… 남극 속으로 사라지다.
 

화이트 아웃 상태…바이러스가 살지 않는 남극에서 감기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대원,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블리자드)와 함께 위험천만한 상황은 계속되는 남극.
어느 날부터 베이스캠프의 유진(강혜정)과의 교신도 끊어지고 통신 장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동시에 베이스캠프에 송신되는 기이한 영상과 비상교신음들…'save us'
눈앞에 보이는 것은 하얀 눈밖에 없는 공포에 순간, 하나..둘..대원들이 남극속으로 사라진다…


남극이 그들을 미치게 만들었다.
 

해지기 15일전. 이제 남은 시간도, 식량도 바닥이 난 상황.
계속되는 의문의 사건과 대원들의 희생에도 최도형의 그곳을 향한 의지는 점점 더 강해 만 가고… 남은 대원들은 두려움에 떨며 어둠이 이 대륙을 덮기 전에 이곳을 탈출 할 수 있기 만을 바랄 뿐이다.

그곳에 가기만 하면 이 모든 악몽이 끝날 수 있는 것일까?

 

 

감 독 ┃ 임필성 Yim Phil-sung

연출의 변
남극은 우리에게 '외계'와 같은 땅이다.발견 된지 겨우 한두 세기가 지났을 뿐이며 아직도 탐험과 연구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인간이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지구의 마지막 지역인 것이다.
이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한 남자를 그리고 싶다.
그는 허먼 멜빌의 고전 <백경/mobidick>의 주인공 에이하브 선장을 연상시키는 인물로, 목표에 대한 광기와 집착,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탐험 대장이다. 그리고 그의 뒤를 따르는 다양한 캐릭터의 대원들. 한편에선 탐험에 처음 참가하는 막내대원이 벅차 오르는 기대를 안고 이 무서운 모험에 동참한다.

나는 이들이 감히 인간이 넘봐서는 안 되는, 신성한 영역에 도전하는 극적이며 동시에 원형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초반엔 자연과 대치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중반부엔 인간들간의 치열한 갈등을, 영화의 클라이맥스엔 자신 내부의 공포와 맞닥드리게 되는 서늘한 서스펜스를 형상화 하고 싶다.

이 영화에서 '남극'은 마치 한명의 캐릭터처럼 이야기와 상황에 맞물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나는 관객에게 영화 속 탐험대의 탐험에 직접 동참하는듯한 생생한 긴장감과 공포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아울러 긴장과 공포만으로 관객을 압박하는 쟝르 영화만의 요소가 아닌, 인간의 무시무시한 '욕망'과 그 위대한 도전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관객과 공감하고 싶다. 이건 자주 한쪽 경향으로 치우치곤 하는 한국 상업영화의 지형도 내에서 개성과 에너지를 가진 독특한 상업영화로 관객에게 인정 받고 싶다는 <남극일기>의 또 다른 목표와도 통하는 지점일 것이다.

이 모든 욕망이 결국 남극의 '도달불능점'을 향하는 영화 속 탐험대장 최도형의 그것 만큼이나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해도, 그것의 고됨 만큼이나 도전하는 가치 역시 충분할 것이라 믿고 싶다.

1972년 출생. 단국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하였으나, 영화에 매혹된 그는 1995년 영화제작소 ‘청년’에 들어가 활동했다. 1997년 첫번째 단편 <기념품>이 프랑스 몬테카티니 국제 단편영화제 ‘PROPOSTE’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심상치 않은 영화감독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의 두번째 단편 <소년기>(1998)는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으며, 그의 세번째 단편 <베이비> 역시 베니스, 카를로비 바리 등의 수많은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약 가장 주목받는 신인감독으로 떠올랐다. 또한 이 작품으로 임필성 감독은 제 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그는 <남극일기>의 프리 프로덕션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2003년, 설화를 새롭게 구성한 디지털 옴니버스 장편영화 <쇼 미>중 한 편인 <모빌>을 연출하면서, 첫 장편 데뷔작 <남극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가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1999년 가을, 처음 시나리오를 구상했던 그 때로부터 5년하고도 반이라는 지난하고도 치열했던 기다림 끝에 남극 최초의 스릴러 영화 <남극일기>를 들고 우리 곁에 찾아왔다.

- 1972년 서울 출생. 1997 단국대학교 영문과 졸업.
- 1993~97년 영화제작소 '청년' 동호인.
- 195~96년 MBC<출발 비디오 여행> 작가.
- 1996년 씨네21 객원기자.

[FILMOGRAPHY]

2005년 [남극일기] 감독 데뷔작

2003년 [모빌 mobil](dv/cl/16min) 각본/감독
: 서울넷필름 페스티벌(senef) 디지털 펀드 지원작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부문 공식 초청

1999년 단편 [베이비 baby](35mm/34min/컬러) 각본/감독/제작
: 베니스 국제 영화제 <새로운 영역 new territories> 부문 공식 초청
: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 카를로 비바리 국제 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부문
: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 인디포럼-영화마을 사전 제작 지원작, 영화진흥위원회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단편영화 부문 우수작품상

1998년 단편 [소년기 brushing](16mm/23min/컬러/드라마) 각본/감독/제작
: 부산 단편영화제 작품상,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 오덴세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시카고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 부산 국제 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1997년 단편 [기념품 souvenir](16mm/13min/컬러/드라마) 각본/감독/제작
: 伊 몬테카티니 국제 단편영화제 부문 공식 초청, EBS-CATCHONE에 TV방영권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