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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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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중국인
저격수 쉬라이
"난 일본군 36명을 죽였다.
너희는 절대 중국을 이기지 못해!"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한 가족의 원수를 갚고자 혈혈단신으로 일본군 부대에
뛰어든 중국 여인. 놀라운 사격 실력으로 일본군들을 거침없이 죽이는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지만 결국 포로로 잡혀
고문당한다. 만신창이가 된 채로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에게 신경 써주는 준식이 다른 군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 그녀는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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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최근 <8인: 최후의 결사단>을 통해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 판빙빙은 공리, 장쯔이를 잇는 최고의
중국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선보인 풋풋한 매력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한 판빙빙은 <마이웨이>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뛰어난
게릴라전을 펼치는 저격수로 열연한다. 사지가 매달려 고문 당하는 장면 등 고난이도의 촬영까지도 주저함 없이
훌륭하게 소화한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그 아픔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맥전>(2009), <8인: 최후의결사단>(2009), <소피의 연애매뉴얼>(2009), <사랑에서 영혼으로>(2009),
<신주쿠 사건>(2009),<시월위성>(2009), <도화선>(2008), <정무문-쿵푸 힙합>(2008),
<묵공>(2007), <콜 포 러브>(2007), <기생인>(2007), <로스트 인 베이징>(2007),
<정전대성>(2005), <트윈 이펙트2>(2004)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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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포로수용소에서 서서히 변해가는 준식의 친구
이종대
"여긴 경성도, 노몬한도 아니야!
여기선 내가 대좌고 내가 왕이야!"
마라토너를 꿈꾸는 준식을 항상 지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준식의
친구 종대. 준식과는 가족과 다름 없는 사이로, 준식의 동생인 은수를 남몰래 짝사랑 하고 있다. 올림픽 마라톤
대표 선발전에서 벌어진 난투극 때문에 준식과 함께 일본군으로 강제 징집된 종대는 일본 군인들의 핍박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준식에게 힘이 되어준다. 하지만 그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소련 포로수용소에서 벌목장
작업 반장이 되어 나타나고 서서히 변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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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1998년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오랜 연기 활동으로 내공을 쌓아 온 배우 김인권. 2009년
최고 흥행작 <해운대>에서 맛깔 나는 감초 캐릭터 동춘 역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 그는 이후
<방가?방가!>, <퀵>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며 흥행 계보를 이었다. 사람 좋은 웃음부터 살기 어린 눈빛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김인권은 <마이웨이>에서 입체적인 종대 역을 통해 전쟁이라는 상황이
인간을 얼마나 극한으로 몰아가는지 보여준다. 한 작품 안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스토리를 풍성케 하는 김인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이다.
Filmography
<퀵>(2011), <방가?방가>(2010), <시크릿>(2009), <해운대>(2009), <숙명>(2008),
<용의주도 미스신>(2007), <신부수업>(2004), <말죽거리 잔혹사>(2004)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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