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형 my brother
 


2004, 휴먼 드라마, 112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진인사필름
제 작 : 양중경 l 프로듀서 : 정회석
각본/감독 : 안권태
촬 영 : 황기석 l 조 명 : 신경만
미 술 : 청솔아트 l 편 집 : 경민호
음 악 : 김형석 l 동시녹음 : 이태규
투자/배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4년 10월 8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mybrother.co.kr

 

출 연
연년생 형, 성현 : 신하균
연년생 동생, 종현 : 원 빈
어머니 : 김해숙 l 미령 : 이보영
쫄바지 : 김태욱 l 영춘 : 정호빈


= 시놉시스 =

- 12살엔 웬수였고 20살엔 나의 전부가 된... [우리형]


미우나 고우나
내동생 우리형입니다!

 

1990년대 후반, 한 고등학교..
같은 반에 연년생 형제가 재학중이다.

잘생긴 얼굴에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 1등급' 동생-종현(원빈)과
한없이 다정하고 해맑은 '내신 1등급' 형-성현(신하균).

어린시절부터 형만 편애하던 어머니(김해숙) 때문에
17년째 교전중이던 형제는 어느날, 두형제가 동시에 인근지역 최고 퀸카-미령(이보영)에게 반하면서 2라운드에 돌입한다.

형제간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대판 싸운 날,
성현은 그동안 동생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종현아! 내가 소원이 하나 있는데..
형이라고 한번만 불러줄래?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태어나 한번도 형을 형이라 부르지 않았던 동생과

동생이 자신의 첫사랑과 사귀는게 부러웠던 만큼,
자신만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부담스러웠던 만큼..
...그만큼 동생에게 미안했던 형.

하지만 끝끝내 종현은 성현을 형이라 불러주지 않는데...



 

각본/감독 _ 안권태

<우리형>은 내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자, 나의 미래다!

안권태 감독이 말하는 <우리형>

<우리형>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영화다!
재밌는 영화를 만들 것이다. 하지만 오버해서도 안되고 물론 아껴서도 안될 것이라 생각한다. 엉뚱하고 때론 다혈질인 종현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웃음, 서로다른 두형제 캐릭터의 충돌에서 오는 재미처럼, 삶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웃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머리로 보는 영화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나는 영화 <우리형>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관통할 장점을 지니고 있는 영화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일상에서 발견되는 웃음, 그리고 그 장면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 맺힐 눈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밝고 경쾌한 비주얼이 관건이다!
나는 <우리형> 시나리오를 쓰면서 내내 확트인 공간을 머릿속에 그렸다. 그래서 선택한 장소가 확 트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바닷가다.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은 절대 사양한다. 영화 <우리형>은 내용 뿐 아니라 비주얼 또한 밝고 경쾌한 영화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본 관객이 내 동생, 내 형을 생각하고 내 어머니, 내 아버지를 생각해서 전화라도 한 통 하여, 빈말로라도 '잘 지내냐'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삶의 환기를 줄 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겠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꿈이 있어 살만하다. 이런 초심이 변하지 않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집, 우리엄마, 우리오빠, 우리형제... 분명 '나'라고 명해야 할 단어들에 늘 '우리'를 붙이는 것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정서일 것이다. '너'와 '나'의 분명한 경계보다는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동질감과 정.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 이는 영화 <우리형>을 관통하는 주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형>으로 데뷔하는 신인 안권태 감독은 스텝들에게 '우리 감독님'이라는 호칭을 듣는 감독이며, 나아가서 '우리 형', '우리 동생'이 되는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여 <우리형>만의 팀워크을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 부산 출생. 경성대 연극영화과 졸업 .

[FILMOGRAPHY]

2004년 [우리형] 감독 데뷔작
2001년 [친구] 조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