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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최형구

"주목 받으니까… 짜릿하지? 니가 이긴 것 같아?"

충무로에서 가장 연기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 정재영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배우 정재영.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자신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온 그가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정재영은 이번 작품에서 독종 형사 '최형구'역을 맡아 연쇄살인범과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거친 모습 뒤에 숨겨놓은 소탈하고 인간적인 그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최형구'라는 캐릭터와 그런 '최형구'로 분한 정재영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 것이다. 다이나믹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며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한 관록의 배우 정재영. 그는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노련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1970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본명 : 정지현)

[영화]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2011년 [카운트다운] [글러브]
2010년 [퀴즈왕](특별출연) [이끼]
2009년 [김씨표류기]
2008년 [신기전] [강철중]
2007년 [바르게 살자] [아들](목소리 우정출연)
2006년 [거룩한 계보] [마이캡틴, 김대출]
2005년 [나의 결혼원정기]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2004년 [귀여워] [아는 여자]
2003년 [실미도]
2002년 [묻지마 패밀리]
2001년 [피도 눈물도 없이] [킬러들의 수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공포택시] [극단적 하루]
1999년 [간첩 리철진]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조용한 가족]
1997년 [초록물고기] [산부인과]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연극]
<박수칠 때 떠나라>(2000), <라이어>(1999), <허탕>(1999), <매직타임>(1998), <허탕>(1995), <안중근>(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