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칠마루 Geochilmaru: The Showdown
 


2005, 액션 드라마, 86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몽마르
공동제작 : 스폰지, SBSi
제 작 : 김진성 l 프로듀서 : 조성규
감 독 : 김진성
각 본 : 변원미, 김진성
촬 영 : 최영민 l 무술감독 : 장태식
미 술 : 김 준 l 편 집 : 이민재
음 악 : 고범준 l 동시녹음 : 정광호
배 급 : 스폰지 ...more

2005년 9월 15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mulimjizon.com

 

출 연
특별출연 : 김C(나레이션)

2004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2005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 시놉시스 =

- 무술의 고수, 그들이 온다!... [거칠마루]


거칠마루가 나타났다!!
 

내로라하는 무술인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른다는 무협사이트 '무림지존'에, 최고 실력자로 알려진 '거칠마루'라는 존재가 드디어 스스로를 보여주겠다는 공지를 띄운다. 벌써 몇 대째 전승되었다는 고수이자 달인, '거칠마루'는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높은 인격과 무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진 불가사의한 존재. 마침 온라인상에서는 '거칠마루'가 실재하느냐에 대한 여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던 차였다.


초대받은 8명…
 

목적지를 모르는 여행에 참여하게 된 8명의 고수들. 자기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이 '거칠마루'를 찾는 여행에 초대되었다. 각각 연마한 무술 만큼이나 성격과 목적이 상이한 이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하다 보니 온갖 신경전과 설전이 벌어지는데… 결국 도착한 강원도 어느 산 속에서, 그들은 '거칠마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다른 모두를 이겼다고 인정되는 한 사람에게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전갈을 듣는다.


그리고 결투!!
 

목걸이 하나씩을 나눠 목에 건다. 처음 만나는 이와 싸워, 이기는 자가 상대의 몫을 갖는다는 규칙을 세운 그들은 이제 사방으로 흩어져 결투를 준비한다. 몸과 몸이 부딪치며 각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계속되는 결투, 결투! 센 바람이 부는 산마루에서, 8개의 목걸이를 움켜쥐고 피투성이 녹초가 되어 남은 한 사람. 그는 이제 '거칠마루'를 기다린다…

 

 

감 독 : 김진성 Kim Jin-sung

"모니터 앞에서 인터넷으로 세계와 쉽게 교통하는 첨단 테크놀로지의 시대인 요즘도 몸으로 정직하게 버티는 무술가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무림의 세계는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럼 현대에는 무림과 무협의 세계는 어떤 형태로 존재할까. 또다른 형태로 적응하고 활동하며 그들의 비기를 전수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런 질문과 상상에서 이 영화는 시작했다.

생각보다 더 팍팍한 현실 속에서 무술이라는 순수한 이상과 열정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무술인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다. 그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

김진성 감독은 머리에 온통 영화 만들 생각밖에 없는 사람이다. 그저 영화를 찍고 싶다는 욕망에 틈틈이 만들기 시작한 단편들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고, 결국은 그 좋다는 공무원직(영화진흥공사)을 팽개치고 2002년작 <서프라이즈>로 충무로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를 만들기 위해 꼭 충무로에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원하는 만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활동할 예정이다. 소박한 삶 속에서도 한 때 품었던 꿈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을 그리는 <거칠마루>는, 감독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은 셈이다. 오늘도 그는 일년에 세편, 영화를 찍고야 말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 1964년생.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Filmography]

2005년 [거칠마루]
2004년 [서프라이즈] 감독 데뷔작

단편 : <환생>('94) <부처를 닮은 남자>('95) < Clockwork man >('97) <어디갔다왔니?('98) <여보세요!>(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