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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최고의 복서, 강칠

한 번 챔피언은 영원한 챔피언!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의 연기파 배우│김영철
드라마 [태조 왕건] [적도의 남자] [아이리스2], 영화 <기술자들> <달콤한 인생> 등에서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영철. 그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왕년의 복싱 챔피언이었던 복서 '강칠' 역을 맡아 40년 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후회와 오해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절대적수의 라이벌이었던 벗을 위해 험한 일도 마다치 않는 '강칠'로 완벽히 변신한 배우 김영철은 복서로서의 거친 액션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다. 그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진한 우정과 가슴 따뜻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전설을 남기고 사라진 불주먹, 종구

7전 7승 7KO 불패 신화!

개성있는 캐릭터와 유쾌한 연기로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이계인
드라마 [무사 백동수] [동이] [주몽] 등 자신만의 개성 강한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계인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유쾌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그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과거 잘 나가던 복싱 선수였던 '종구' 역으로 완벽 분해 놀라운 복싱 실력을 선보인다. 중년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건장한 체격과 날렵한 스텝, 능숙한 복싱 기술을 구사하며 열연한 배우 이계인. 그는 이번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아픈 과거를 가진 '종구'라는 캐릭터를 자신의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해 내며 인간적이고 따스한 면모로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녀를 위해 24시간 동분서주한 10년째 매니저, 태영

"그쪽이 나만 믿어준다면 최고로 만들어 드릴게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팔색조 배우│김성균
영화 <살인의뢰>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살인범, 범죄자 등 거칠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반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순박하고 친근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성균. 그런 그가 이번에는 가슴 저릿한 감동을 자아내는 로맨티시스트로 돌아왔다. 김성균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 역을 맡아 친근하면서도 코믹하고 서정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콧대 높은 배우인 '서정' 덕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궂은 매니저 일에도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파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외모, 까칠한 성깔의 여배우, 서정

도도하고 콧대높은 톱스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성유리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배우 성유리는 드라마 [쾌도 홍길동] [황태자의 첫사랑] [천년지애], 영화 <누나> <차형사> <토끼와 리저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배우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성유리. 그녀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까칠한 성격의 여배우 '서정' 역을 맡아 색다른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콧대 높고 도도한 성격으로 상대를 막론하고 독설과 돌직구를 날리는 톱배우 '서정'으로 분해 까칠한 외면 뒤에 여리고 가슴 따뜻한 이면을 가진 배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한 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범인 잡느라 불철주야, 가족에게는 무심한 형사│명환

"우리 '은유' 잘할 수 있어, 아빠 기다릴게"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지진희
드라마 [애인있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영화 <적도> <평행이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지진희가 가슴 진한 부성애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는 형사 '명환' 역을 맡아 가족을 모두 잃고 비애에 찬 남자의 모습을 비롯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 '은유'와 마주해야 하는 복잡한 심경을 가진 캐릭터에 완벽 몰입, 복수심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갑고 도회적인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무뚝뚝한 이면에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우직함을 담은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가슴 깊은 여운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빠를 기다리는 천사 같은 아이│은유

"아빠가 아빠라서 너무 좋아"

강렬한 눈빛과 부드러운 매력을 겸비한 배우│곽지혜
올해 10세인 곽지혜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나만의 당신]에 출연해 귀엽고 천진난만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밝은 모습뿐 아니라 병에 걸린 쇠약한 소녀로 등장,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 '은유'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자신을 찾아온 '명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 천사 같은 모습은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아역 배우 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인 곽지혜가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하게 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