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감 독 : 임대형 LIM Daehyung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용감한 일이다"
단편영화 '레몬타임', '만일의 세계'로 데뷔작부터 유수 영화제 수상과 노미네이트로 주목 받았다. 첫
번째 장편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NETPEC상을 수상하고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52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영화인 '윤희에게'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 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섬세한 시선과 연출이 돋보이는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많은 가능성을 열었다.
[Filmography]
2019년 [윤희에게]
2017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2014년 [만일의 세계]
2012년 [레몬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