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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특히,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탄생 70주년을 맞아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영화는 단순히 노무현의 업적을 조명하는 영화가 아니라, 성별과 나이, 지역
등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한 사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개봉비용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는 3,137명이 넘는 후원인들이 참여해 1억 2,3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목표액을
123% 초과하며 펀딩21 프로젝트 사상 최고 금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이땅이 낳은 시대의 거인, 당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김*고),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박*연), "좋은 뜻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김*호),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힘내요 우리!"(정*영) 등 뜨거운 반응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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