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춘다.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죄가 되풀이 되고...
눈 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마침내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그 놈을 잡아라! <몽타주>
감 독 : 정근섭
정근섭 감독은 1998년 정지영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간첩 리철진>,
<공포택시>, <달마야 놀자>의 조연출을 거치며 아주 탄탄히 내공을 쌓아 왔다. 마침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첫 장편 데뷔작 <몽타주>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몽타주>의 첫 기획은,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용산역에서의 추격씬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단편에서부터 출발되었다. 이후 아이를 잃은 엄마 캐릭터에서
이야기를 발전시켜 지금의 <몽타주>가 완성 되었다. <몽타주>를 통해 차세대 흥행 감독의 자리를 노리는
무서운 신인 정근섭 감독의 자신감은 오는 5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