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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거라고는 오직 하나, 몸뚱이뿐인 흔한 취준생 '민재'

"꼭 갚을게요 진짜로..."

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 배우 | 김무열

<연평해전>, <대립군>, <기억의 밤>에서 매번 색다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무열. 그는 <머니백> 속 돈가방을 쫓는 7인 중 가장 현실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 '민재' 역을 맡아 우리 시대의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인 연기로 풀어내 전에 본 적 없는 현실 공감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머니백>을 통해 그동안 보여온 진중한 연기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김무열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는 것은 물론, 필모그래피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추가하는 데 성공한다.

도박에 자신의 총까지 담보로 건 비리형사 '최형사'

"너… 그 총 어디서 난 거냐?"

캐릭터 불문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박희순

어떠한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 박희순은 <1987>에서는 공권력이 행사하는 폭력의 최일선에 있는 대공형사로 변신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200% 소화하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희순이 신작 <머니백>에서 도박으로 모든 걸 잃은 비리형사 '최형사' 역을 맡았다. <1987>에 이어 다시 한번 형사 역할로 돌아온 그는 이번엔 어떤 다른 매력으로 비리형사를 표현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한물간 '킬러'

"못 믿는 겁니까? 나 박이요"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끄는 명품 배우 | 이경영

장르와 맡은 역할에 상관없이 대체불가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영화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한 이경영. 그는 <머니백>에서 진중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지닌 '킬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이경영은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것은 물론, 세월의 흐름에 삐걱거리는 은퇴한 프로페셔널의 모습을 작은 몸짓 하나로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충무로 명품 배우로서의 가치를 입증한다.

돈으로 표심을 사려는 전직 건달 출신 부패 국회의원 '문의원'

"똑바로 하란 말이야!"

묵직한 존재감,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완벽한 연기력까지 | 전광렬

연기 경력 40년, 남다른 존재감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압도하는 명품 배우 전광렬. 1999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드라마 [허준]부터 현재 젊은 층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 채팅 '고독한 전광렬방'까지, 시대를 뛰어넘으며 여전히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신작 <머니백>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유권자들을 향한 가식적인 웃음 뒤, 건달의 무지막지한 본모습을 숨긴 '문의원'의 모습을 대체 불가능한 리드미컬한 연기로 그려내 다시 한번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한없이 약한 악덕 사채업자 '백사장'

"실수 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본능적인 애드리브로 작품의 품격을 더하는 배우 | 임원희

<신과함께-죄와 벌>의 '판관'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임원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다. 영화 <다찌마와 리>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독보적인 코믹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해왔다.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본능적인 애드리브로 작품의 감칠맛을 더하는 임원희는 <머니백>에서 서민 등골 빼먹는 악덕 사채업자 '백사장'을 맡아 등장하는 순간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내공 있는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배달 사고로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 '택배 기사'

"오늘 진짜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시선강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오정세

로맨스, 코믹, 범죄,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오정세. 어떠한 역할이든 완벽하게 스크린을 장악하며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가 <머니백>에서 '택배 기사' 역을 맡아 짠내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배달 사고로 인해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 역할을 맡아 온몸을 다하는 열연을 펼친 오정세는 극의 풍성함을 더하며 다시 한번 신스틸러로서의 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백사장' 밑에서 수금을 담당하고 있는 '양아치'

"사채 무서운 거 몰라?"

코믹연기의 귀재 만능 엔터테이너│김민교

tvN [SNL 코리아]로 얼굴을 알린 김민교는 각종 패러디와 코믹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2014년 KBS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코피노 '남순' 역을 맡아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주목받은 후 드라마, 영화, CF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남다른 활약상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등극하게 된다. 신작 <머니백>에서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양아치' 역을 맡아 웃음기 싹 뺀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밀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