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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사형시켜 주세요. 전부 다."

깊은 내공의 여배우 | 유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유선은 장동건, 이선균, 오만석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연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드라마 '솔약국집 딸들', 영화 <이끼>, <글러브> 등을 통해 실력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인 강우석 감독으로부터 '유선이 그 동안 왜 톱스타가 되지 못했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중견 감독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여배우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통해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유선은 사랑하는 딸을 잃고 고통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부터 딸에게 치욕적인 상처를 남긴 가해자들을 향해 복수를 할 수 밖에 없는 모습까지 유림의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깊은 내공의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관객들의 슬픔과 분노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1976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본명 왕유선)

[영화]
2012년 [돈 크라이 마미] [가비] [네버엔딩 스토리]
2011년 [로맨틱 헤븐](우정출연) [글러브]
2010년 [이끼]
2007년 [검은집]
2005년 [가발]
2004년 [범죄의 재구성](우정출연)
2003년 [4인용 식탁]
2001년 [빤스 벗고 덤벼라](전주 국제 영화제 디지털 3인 3색 프로젝트)
1999년 [마요네즈]

[드라마]
마의(2012), 부탁해요 캡틴(2012), 솔약국집 아들들(2009), 떼루아(2009), 로비스트(2007),그 여자가 무서워(2007), 독신천하(2006), 달콤한 스파이(2006), 작은 아씨들(2004), 폭풍속으로(2004)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