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크샤 Moksha
 


2012, 드라마, 88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월든필름
제 작 : 이혜진 l 프로듀서 : 변경수
각본/감독 : 구성주
촬 영 : 서기원 l 조 명 : 김지훈
미 술 : 조옥희 l 편 집 : 이강석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임형주
배 급 : 마노엔터테인먼트 ...more

2013년 1월 3일(목) 개봉
http://www.manoent.com

 

출 연
장혁진, 민경진, 박길수


= 시놉시스 =

- 자살을 부르는 영화... [모크샤]

자살을 부르는 영화
  "도와주세요. 여기 사람 있어요. 거기 누구 없어요? 사람 살려. 여기 사람이 쇠사슬에 묶여 있어요. 살려주세요~~"

어떤 남자가 다급하게, 목이 터져라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 그는 왜 공원 한가운데 발목이 쇠사슬에 묶인 채로 있는 것일까? 그는 누구이고, 누가 그를 이곳에 묶어놨을까? 언제부터 그는 묶여 있었던 것일까?

그는 왜 공원 한가운데 발목이 쇠사슬에 묶인 채로 있는 것일까? 그는 누구이고, 누가 그를 이곳에 묶어놨을까? 언제부터 그는 묶여 있었던 것일까?

말 그대로 황당한 상황 속에서 남자는 자신이 왜 이곳에 묶여있는지, 게다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망각한 채 가족들을 부르짖으며 쇠사슬을 잡아 당긴다. 그런 사내에게 하나 둘 다가오는 낯선 사람들… 사내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국 자신이 왜 이곳에 발이 묶인채 갇혀있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 프리뷰 & 영화리뷰 =

 

"죽음을 유도하는 영화"라는 독특한 주제로 2012년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낳기도 한 작품 <모크샤>. 어느날 갑자기 발목이 묶여 버린 남자의 이야기인 모크샤는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이제껏 다른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식과 내용을 보여준다. 특히 주연배우 장혁진'의 연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공원 한복판에 추위와 고독에 갇혀 가족들의 이름을 외치고, 배고픔에 허덕이며 물 한방울에 목숨을 건다. 오로지 자신뿐인 작은 세상에 갇혀 뿜어대는 배우의 강렬한 감정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영화에 깊이 몰입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CAST & STAFF =

 

STAFF

제작 : 월든필름
마케팅&배급 : ㈜마노엔터테인먼트

제작 : 이혜진
프로듀서 : 변경수
각본/감독 : 구성주
조감독 : 박준일
촬영 : 서기원
조명 : 김지훈
편집 : 이강석
사운드 : 정원철
동시녹음 : 임형주
사운드디자이너 : 김수현
미술/분장 : 조옥희
기록 : 천정훈
촬영지원 : 최찬규
촬영부 : 이상찬, 정상일, 박상민, 고영준
붐오퍼레이터 : 이은재, 오지홍
사운드믹싱 : 사운드웨이
사운드슈퍼바이저 : 김수현
특수효과 : 민치순

마케팅/배급 : 오미선, 백지수, 박소영
포스터디자인 : 박재포
트레일러 : 이강석

CAST

장혁진, 민경진, 박길수, 김정석

 

= 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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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구성주

이 영화 “모크샤”는 인간의 우울과 절망, 부조리를 다룬다. 우리는 살면서 세상이 참으로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대부분 알고 살아간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인간들이 만든 인위적인 세상, 그 안에서의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인간의 삶과 의지, 또는 관계가 그 나름의 고유한 원칙으로 작동되지 않고 분명한 정의를 내릴 수 없기 우리의 삶은 늘 버겁다. 아울러 삶은 결코 절대 선이나 정의와 같은 바른 증명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부처는 일찍이 이 세상은 거대한 괴로움이라고 말했다.
“일체개고(一切皆苦)” - 사람이 무상(無常)함과 무아(無我)를 깨닫지 못하고 영생에 집착하여 온갖 고통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세상과 삶에 대한 극명한 통찰이지만, 우리는 고단한 일상 앞에 늘 무력하기만하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통하여 우리 자신의 부조리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세상의 부조리를 은유와 상징, 하나의 커다란 알레고리로 내보이고 싶다. 이를 계기로 관객들이 부조리를 정면으로 대면하고 인식하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이 영화를 보는 그 누군가가 삶의 고단함으로부터 자유와 행복의 삶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1963년생. 한양대학교 영화과

[Filmography]

2012년 [모크샤] 연출
1997년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