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딕
 


2011,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112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쇼박스, 팔레트픽처스
제 작 : 유정훈 l 프로듀서 : 오영석
감 독 : 박인제
각 본 : 박인제, 박신규
촬 영 : 김동영 l 조 명 : 김승규
미 술 : 조화성 l 편 집 : 김선민
음 악 : 장영규 l 동시녹음 : 안복남
배 급 : 쇼박스 ...more

2011년 6월 9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mobydick.kr

 

출 연
이방우 :: 황정민
윤혁 :: 진 구
성효관 :: 김민희
손진기 :: 김상호


= 시놉시스 =

-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모비딕]

당신이 보고 있는 이 모든 것은 진실입니까?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난다. 그는 이방우에게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기자 성효관(김민희), 손진기(김상호)와 특별취재팀을 꾸리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이 드러날수록 열혈 기자들의 진실을 향한 사투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이들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이 시작된다!

 

 

감 독 : 박인제

"세상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모비딕>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박인제 감독은 데뷔작으로 음모론이라는 과감한 소재를 택했다. 그 속에는 관객들로 하여금 한 번쯤 세상을 뒤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그는 <모비딕>의 배경을 90년대로 해, 당시 이런 음모들이 존재했지만 사실 현재라고 해서 별반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는 점과 그렇기 때문에 모든 정보들을 곧이곧대로 믿을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의심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영화의 제목이자 주요한 배경이 되는 '모비딕'은 실제로 90년대 보안사가 민간인 사찰을 위해 직접 운영했던 술집의 이름이기도 하고, 이를 고발한 당시 이등병의 모습은 윤혁 캐릭터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비딕>이 드라마적인 부분까지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비딕>은 여린 윤혁의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를 이방우의 도움으로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인간적인 이야기도 담아내고 있다. 이는 결국 이방우와 윤혁 사이의 신뢰감, 좀 더 확장하자면 사회에 대한 믿음을 담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 <모비딕>을 통해 이 세상을 향한 냉철한 시선과 따뜻한 희망을 동시에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박인제 감독은 2003년 단편 <여기가 끝이다>로 제 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모비딕>을 통해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는 그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연출력을 발휘하며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 미상

[Filmography]

2011년 [모비딕] 감독
2003년 단편 [여기가 끝이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