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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열세살 소녀, 현주리

"아직 시간이 있어! 내가 반드시 구할 거야"

대한민국 대표하는 국보급 성우 '김서영'

1999년 M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김서영은 TV 외화 시리즈 [24], [CSI 뉴욕시즌]뿐만 아니라 해외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슈퍼배드>,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 아이>, <괴물의 아이>, <도라에몽>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송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SK텔레콤, 대한항공, 삼성화재 등 다양한 CF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친숙한 그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성우. 영화 <달빛궁궐>의 김현주 감독은 "TV 시리즈 [하얀물개]에서 함께 작업했는데, 굉장히 자연스럽고 진짜 아이 같은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 실력을 지닌 성우"라고 극찬했다. 김서영은 이번 작품에서 열세살 소녀의 감성과 소심하고 내성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야망을 숨긴 절대미녀, 매화부인

"자격루의 열쇠만 차지하면 이 세상은 내 것이야!"

대한민국 대표 팔방미녀 배우, 이하늬

영화, 드라마, 공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하늬.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동양적인 매력과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그녀는 영화 <달빛궁궐> 제작진으로부터 '매화부인'과 닮은 배우 1위로 손꼽히며 캐스팅되었다. <개구쟁이 스머프>에 이어 두 번째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이하늬는 "매화부인 캐릭터 연기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났다. 보다 완벽하게 하고 싶어 녹음을 다시 하자고 재차 요청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화의 엔딩곡인 '우정의 사다리'를 직접 가야금으로 연주,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치 화면 속의 캐릭터가 살아나서 말하는 것처럼 뛰어난 연기와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실력이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은 그녀는 영화 <달빛궁궐>의 매화부인 역으로 최고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달빛세계 훈남무사, 원

"걱정 마, 내가 너희를 꼭 도와줄게!"

남다른 존재감이 빛나는 배우, 권율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밀크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배우 권율.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에서 이순신의 아들로 분하며 펼친 인상 깊은 연기에 이어, 영화 <사냥>에서 탐욕스럽지만 매력적인 악역 '맹실장', 영화 <최악의 하루>에서는 현실 남친의 리얼한 연기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과 함께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영화 <달빛궁궐>에서 생애 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그는 감독과 작품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애정을 과시하였다. "목소리 만으로 긴장감과 감정을 담아내,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배우"라는 <달빛궁궐> 김현주 감독의 극찬을 받은 배우 권율은 영화 <달빛궁궐>에서 '원'의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였다.

사고뭉치 프로탈출러, 다람이

"나같이 귀여운 다람쥐 본 적 있어?"

장르불문 팔색조 매력 배우, 김슬기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김슬기. 영화 <국제시장>에서 철없는 막내 동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귀신 캐릭터 등 매 작품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다음 횡보가 기대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영화 <달빛궁궐>을 통해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힌 그녀는 사고뭉치 프로탈출러 '다람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불어, 그녀는 영화 속 중독성 있는 리듬과 재미있는 가사로 구성된 OST '변신송'을 직접 불러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주 감독은 "다람이는 남녀 구분이 없이, 중성적인 캐릭터라 성우가 하기에도 쉽지 않은 역할. 김슬기는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진 배우로, 복합적인 내면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달빛궁궐>은 배우 김슬기의 맑고 귀여운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