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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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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소녀 : 미조 _ 이효
"아저씨 나 좀 죽여줘, 대신... 며칠만 사랑해 줘"
길 잃은 새 '미조'. 이름 그대로 가야 할 곳이 없는 그리고 갈
곳이 없는 태어나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려진 소녀다. 바닥으로 치달아 있는 삶 속에서 자신을 버린 부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버려진 축구유니폼과 수놓아진 들국화무늬를 단서로 '우상'과 '수미'를 찾아낸다. 폭력과
섹스, 쓰레기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우상'에게 창부로써 접근한다. |
|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첫 발을 디딘 그녀는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을 정도로 실력과 개성을
겸비해 남기웅 감독의 뮤즈로 재탄생 했다. 영화에서 소녀의 순수함과 차갑고 깊은 눈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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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부순 남자 : 우상 _ 윤동환
"자기를 사랑해 달래. 나는 수미 밖에 없는데, 수미도 날 사랑하고"
자신의 피와 살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 '송이'가 태어나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린 장본인이다. '수미'를 떠나지 못하고 곁을 맴돌며 쓰레기 같은 삶을 살고 있다. 평범한 창부인줄 알았던
'미조'가 자신을 죽여달라며, 대신 며칠만 사랑해 달라며 유혹하자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자신의 삶에 의미를
두지 않지만 스스로 죽을 수는 없는 인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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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MBC드라마 [억새바람]의 주연으로 처음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액션, 드라마,
스릴러, 로맨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 국내 영화계의 빼놓을 수 없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Filmography]
영화 l <불륜의 시대>(2011), <약탈자들>(2008), <클럽 버터플라이>(200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선유락>(1994)
드라마 l '무신'(2012_MBC), '추노'(2010_KBS2), '에덴의 동쪽'(2008_MBC)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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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는 여인 : 수미 _ 신소미
"송이를 찾아 줘. 그럼 어디든 갈게"
Bar에서 일하며 '우상'을 만나 아이를 갖지만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우상'이 갓 태어난 '송이'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딸을 잃은 충격으로 폐인이 된 '수미'의 곁을 지켜준
'재구'의 여자로 살아가지만 '우상'을 증오하면서도 여전히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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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KBS2드라마 [사관과
신사]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해 [부모님 전상서][사랑하고 싶다][아내와 여자] 등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Filmography]
영화 l <이브의 유혹>(2007), <가능한 변화들>(2005)
드라마 l '드라마 스페셜 - 아빠가 간다'(2012_KBS2), '아내와 여자'(2008_)KBS2, '로맨스
헌터'(2007_Tvn)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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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갇힌 남자 : 재구 _ 이정용
"둘 중에 하나 골라. 같이 가든지, 아니면 그 새낄 죽이든지"
딸을 잃은 상처로 폐인처럼 살아가던 '수미'의 곁을 지키며 사랑한다.
노래방 도우미 브로커로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우상'의 그림자를 넘을 수 없어 '수미' 곁을 맴도는
그를 그저 두고 볼 수밖에 없다. '우상'과 '수미'사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미조'에게 두 사람의
비밀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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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MBC개그맨 공채를 통해 방송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6년 MBC신인개그맨상을
수상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오랜 무명생활과 역할을 가리지 않으며
연기에 매진했고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진 배우로 인정받았다.
[Filmography]
영화 l <뚫어야 산다>(2002)
드라마 l ;대왕의 꿈'(2012_KBS1),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2011_JTBC),
'분홍립스틱'(2010_MBC), '불멸의 이순신'(2004_KBS1)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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