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스쿨
 


2015, 실화 드라마, 62분
12세 관람가

제 작 : 강의석필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강의석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홀리가든 ...more

2015년 10월 15일(목) 개봉
facebook.com/rightsofyouth

 

출 연
바울 : 이바울
엄마 : 임정은
교목 : 권우경
은지 : 윤금선아
교장 : 승의열


About MovieProduction note


2004년 한국 사회에 빅 이슈를 던진 한 고등학생의 실화!
불편한 진실을 묵인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돌아보게 할 작품!
  2014년 명문 종교 사학에서 벌어진 인권 문제를 담은 실화 드라마 <미션스쿨>은 표면적으로는 종교사학의 종교 강요를 고발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실제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유의 억압이라는 보편적 상황에 대한 저항을 진정성 있게 그린 작품이다.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는 팻말에서 우리는 '종교'보다는 '자유'를 눈여겨봐야 한다. 미성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른들의 보호 아래 그들이 정해 준 길만을 걸어가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자유'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정해진 그 길을 따라가지 않는 순간부터 불안과 공포에 떠는 학생들의 모습은 결코 자유스럽지 않다. 철장만 없을 뿐 그들은 보이지 않는 새장에 갇혀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바울'과 같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은 억압하려는 자나 순응하려는 자, 양쪽 모두에게 비난을 받을 뿐이다. 영화 <미션스쿨>에서도 '바울'의 행동에 대해 누구도 공감하지 못한다. "왜 그러냐", "전학을 가라", "그만해라" 라며 끊임없이 그를 막고 비난할 뿐이다. 하지만 영화 속 '바울'은 거센 비난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본인의 의지를 꺾지 않는다. 그만하라는 엄마의 말에 '바울'은 말한다. "그럼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잖아요." 그는 알고 있는 것이다. 그가 멈춰버리는 순간, 잘못을 잘못이라 여기지 못하고,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 말하지 못하는 그 순간으로 모든 것이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바울은 그저 외친다. 틀린 건 고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자고. 편한 길을 두고 굳이 힘겨운 길을 걸으려는 그의 모습을 보며, 성숙하지 못한 학생이니까, 아직 어리니까, 일단 그 시기만 지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야 라며 안이한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난 지금 어른이 된 우리는 과연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본다.

"새로운 사실과 직면할 수 있는 힘을 준 영화"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 관객상 수상! 뜨거운 추천 릴레이!
  관객들의 말하는 영화 <미션스쿨>의 가치, 그 매력은 무엇일까? 미션스쿨, 흔히들 알고 있는 종교사학을 말한다. 영화 <미션스쿨>은 일반학교를 다닌 사람들보다 종교사학을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호감을 사고 있다. 실제로 종교사학을 다니면서 그들은 넘을 수 없는 장벽을 느낀 것이다. 학교라는 커다란 장벽을 말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로마에 왔으면 로마의 법을 따라라' 일단 입학을 했으면 학교의 교칙을 지키라며, 정규수업도 아닌, 더군다나 해당 종교를 믿지 않고 있는 아이들에게 종교수업과 예배를 강요하고, 그것이 싫으면 전학을 가라며 등 떠미는 행위에 소수의 약자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애초에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온 것이 아니라면, 더욱 억울할 따름인 것이다. 분명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암묵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불편함을 가진 채 살아가는 가운데, 영화 <미션스쿨>은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사회라는 물덩이에 돌을 던진다. 작지만 그 파장은 점점 커져나가 관객들에게 저마다 의문점을 만들기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종교사학을 다니거나 다녔던 이들에게는 공감대를 주고, 일반학교를 다니거나 다녔던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사실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영화 <미션스쿨>은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그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뜨거운 열기로 팽창해져가는 관객들의 관심은 <미션스쿨>이 개봉하는데 있어서 더없이 훌륭한 윤활유가 되고 있다.

베니스가 주목한 이바울 X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선택한 윤금선아!
임정은 X 권우경 X 승의열 등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
  <미션스쿨>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영화에 참여한 배우진들의 진솔한 연기와 완벽한 하모니에 있다. 2011년 데뷔작 <줄탁동시>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못><들꽃> 등의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이바울은 주인공 '바울'역을 맡아 강직하면서도 고집스러운 주인공의 모습을 유감없이 표현함은 물론, 영화를 위해 11kg을 감량하는 투혼을 선보이며 앞서 보지 못 했던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는다.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당당히 연기상을 수상하고, 당시 심사위원으로 무대에 올랐던 배우 심은경에게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배우 윤금선아는 바울의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군 '은지'역을 맡아 밝고 쾌활한 연기로 영화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타짜><뜨거운 것이 좋아><가족의 탄생>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임정은은 바울의 '엄마'로서 아들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과 믿음을 선보여주며 관객들의 가슴을 뒤흔든다. 그리고 묵묵히 연극 무대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권우경은 '교목실장' 역할로서 종교사학의 안타까운 이면에 대해 호소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극계의 버팀목으로 불리는 배우 승의열은 '학교교장' 역할로 바울과의 갈등을 빚는 주요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검증받은 연기력의 실력파 배우진의 대거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미션스쿨>에 관객과 평단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인권연대 X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허경영 X 김재연 전 국회의원 참여 화재!
세상의 모든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작품!
  <미션스쿨>은 암묵적으로 자행되어 온 대한민국 종교 사학의 종교강요와 학생 인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국내 최초의 실화드라마로서 인권연대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학생의 인권을 바로 알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소망하며 제작했기에 그들의 후원은 값진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었다. 한편, <미션스쿨>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우정출연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강의석 감독이 팟캐스트 방송 시사어그로 출연했던 허경영 총재에게 영화 출연에 대한 의사를 물어 승낙 받은 것이다. "나를 보면 다들 아름다워진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 허경영 총재와 종교사학에서 강요하는 부분이 닮았다고 생각한 강의석 감독은 그를 이사장 역으로 섭외하여 블랙코미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허경영 총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영화 본연의 의도와 맞지 않게 되어 결국 편집 과정에서 빠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친분이 있던 김재연 전 국회의원에게 또한 출연을 부탁하여 '바울'을 도와주는 국회의원 역을 맡게 되었는데, 국회의원의 도움에 의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이 영화의 흐름과 부합되지 않아 결국 그 부분도 편집과정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아쉽게도 두 사람의 모습을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이들의 참여과정 자체로 흥미를 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는 조직과 단체, 출연진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가 <미션스쿨>의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