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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경천'

"난 사람이야! 얼룩소가 아니란 말이야!"

배우 유아인 (경천 목소리 역)
때로는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때로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아인.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로 유아인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연기에 도전한다. 뛰어난 몰입과 캐릭터 흡수력으로 완벽한 더빙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유아인은 <깡철이><좋지 아니한가>에 이어 세 번째로 배우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다.

로봇소녀 '일호'

"지구에는 친절한 분이 많네요… 경천이라는 애 빼고요!"

배우 정유미 (일호 목소리 역)
<옥희의 영화><우리 선희>같은 저예산 영화에서부터 <도가니><깡철이>, 드라마 <직장의 신>까지 작품의 진폭이 넓은 배우 정유미.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준한 작품활동과 안정된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정유미가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매력을 지닌 '일호'에 완벽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준 것. 정유미 특유의 개성이 잘 묻어있는 목소리 연기가 담긴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