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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다져온 각 파트 대표급 전문가들이
만나 완성될 수 있었다.
총괄 프로듀서는 감독, 각본, 제작에 이르기까지 영화 영역에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곽경택 감독이 맡았다.
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VR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탐색 기회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참여를
결정했고, 감독의 멘토 역할을 비롯 프로덕션에 안정감을 더하고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아 힘썼다.
여기에, '2017 부산국제영화제 VR Cinema in BIFF' 프로그램에 초대 상영되었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감상해 화제가 된 VR 영상 <보화각>을 연출한 VR 연출가 구범석 감독이 <기억을 만나다>의
연출을 맡았다. 구범석 감독은 할리우드 특수효과 업체 Weta Digital를 거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황금나침반>(2007) 등에 참여했고, 현재 VR 게임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 현역
VR 전문가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극영화 연출에 도전하게 된 그는 "VR과 4DX의 매력을 두루 반영할
수 있는 영화와 연출을 고민했다. 바로 곁에서 보는 듯한 실재감, 만져질 것만 같은 생생함,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몰입감 등이 그것이다. 이 작품 관람 경험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해, 최초의
4DX VR 영화 관람 경험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스토리와 감성 전달을 위한 영상적 표현은 물론 VR적인 공간감(360도, 입체)까지 고려해야 했던, VR
시각효과 및 VFX는 <킹콩>(2005), <수퍼맨 리턴즈>(2006),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
등 할리우드 대표 흥행작의 기술감독을 맡았던 박재욱 VFX 슈퍼바이저와 CGI/VFX 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OCUS 멤버들의 협력으로 완성되었다. 제작진은 콘티 단계에서부터 모든 숏을 사전 설계한 것은 물론
후반 CG 작업까지, VR 영화의 특징을 고려하고 VR 영화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인상적 순간들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VR에서 극대화되는 여러 가지 표현법들이 담겨 있다. 향후 VR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고 자료로서도 그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말로 작품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극중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의 자작곡으로 등장하는 테마음악을 비롯해 청춘 로맨스의 감성이 돋보이는
O.S.T도 주목할 만하다. 장용진 음악감독은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유피(UP),
태사자에 이어 국민 그룹 H.O.T의 히트곡 'Candy (캔디)'와 '행복'을 작사, 작곡해 대중을 사로잡은
히트 메이커. 그가 만들어낸 꿈, 설렘, 불안, 열정을 담은 서정적인 곡들이 영화에 따뜻한 감성과 여운을
더한다.
극장 내 4DX VR 영화 상영을 위해서는 'CJ 4DPLEX' 기술진의 노력이 더해졌다. '4DX VR'은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개발한 신개념 문화 플랫폼으로, HMD(Head Mounted
Display)에서 펼쳐지는 입체 VR 영상에 다양한 모션·환경효과의 오감체험 4DX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테마파크, 아케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 혹은 전시회를 통해 체험용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4DX VR'을 극장에서 영화로 상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다. 영화 상영을 위해 CJ 4DPLEX
기술진은 VR 영화 장면에 어울리는 모션체어 및 환경 효과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러한 효과들이 영화 장면에
맞추어 송출 및 제어될 수 있도록 무선 기술을 구현해 냈다.
이렇게 관련 영역의 전문가들과 기업들의 도전적 공감대와 협력을 통해 비로소 세계 최초 4DX VR 영화
제작과 상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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