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행제로 Conduct Zero
 


2002, 코믹 히어로 액션, 10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KM컬쳐㈜/박무승
감 독 : 조근식
촬 영 : 조용규 l 조 명 : 이주생
프로덕션 디자이너 : 이철호
동시녹음 : 최대성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이하늘, 제이
C G : 디지털드림스튜디어
조감독 : 정영준
배 급 : 청어람㈜ ...more

2002년 12월 27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manner0.co.kr


 

주 연
중필 역 : 류승범
나영 역 : 공효진
민희 역 : 임은경

조 연
수동 역 : 봉태규
상만 역 : 김광일
영만 역 : 최우혁
택호 역 : 이태규


= 시놉시스 =

- 삘(Feel) 받은 중삘(Feel)이의 황홀한 핑크 코믹 액션!... <품행제로>


문덕고 최고의 주먹 중필이의 황당무계한 영웅담...

 

하미용실의 외동아들이자 문덕고의 '쌈장'인 중필(류승범 분)의 하루 일과는 무척이나 고단하다. 물론,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가는 일. 일단 학교 조무래기들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기 위해선,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을 무리들과 겨뤄 심심찮게 얘깃거리를 제공해야 하고, 비밀 아지트로 활용하고 있는 학교 옥상도 관리해야 한다.
그 뿐인가?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로라장 관리며, 약간의 용돈벌이를 위한 춘화사업(?)까지... 그야말로 중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덕분에 중필을 보좌하고 있는 수동(봉태규 분)과 넘버2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단군파는 중필의 보호와 협박 속에서 평화롭게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나 세상 거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중필의 가슴에도 예기치 못한 큐피드의 화살이 날아와 박히고 말았으니... 이웃 여학교의 퀸카 민희(임은경 분)가 바로 그 주인공!!

지만 그의 핑크빛 풋사랑이 제대로 피어날 겨를도 없이 안락했던 일상은 깨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태풍처럼 등장한 전학생 상만(김광일 분)이 그 일대를 초토화하며 주먹세계를 평정하려 한다는 소문이 그의 귀에도 들려온 것이다.
학교 아이들 뿐 만 아니라 그의 오른팔 수동마저도 또 하나의 전설이 될 중필과 상만의 격전을 내심 부추기고 기대하지만, 웬일인지 중필은 애써 상만과의 충돌을 피하려는 눈치다. 그러나 한 시대에 지존이 둘일 순 없는 법! 결전의 그 날은 다가오고...

편 중필을 짝사랑 해온 오공주파 나영(공효진 분)은 민희가 중필과 가깝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온갖 공갈협박을 가해 보지만, 우습게만 여겼던 모범생 민희의 당돌함에,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 등장했음을 예감한다. 정란여고 최고의 모범생과 최고의 날라리. 어울리지 않는 연적이 되어버린 둘은 서로만의 방식으로 중필을 얻기 위한 사랑의 경쟁을 시작한다.

간이 갈수록 전세는 악화되어 단군파 마저 상만에게 붙어 버리자 중필은 자신의 위기를 실감하고, 그 와중에 중필을 보호하겠다고 겁없이 나선 나영은 무모한 상만과의 싸움에 참패, 초죽음이 되어 돌아온다. 이제 문덕고 최강을 가릴 상만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된 듯하다. 드디어 결투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고..

연 중필은 지존의 자리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감 독 - 조근식

소년이여! 야망을 갖던지, 말던지... 연출의도

영화아카데미 13기 출신인 조근식은 4년전 졸업작품으로 선보였던 감성 단편 영화 <워너비>의 공동연출로 탄탄한 구성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은 신예 감독이다. 또한 자신이 직접 촬영한 단편영화 <열일곱>에서는 유려한 영상미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에 연출부로 참여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충무로 현장 경험이지만, 조근식 감독은 장편데뷔작 <품행제로>를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숨어있는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FILMOGRAPHY]
- 1968년 생
-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졸업 영화아카데미 13기 졸업 (연출전공)

1993년~ 1998년 단편영화 <발전소>, <워너비> 연출, <열일곱> 촬영
1999년 <거짓말> 연출부
2002년 <품행제로> 감독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