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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유지태 Ji-tae YOO

"<마이 라띠마>는
내 인생과 배우로 사는 삶을 희생할만한 소재와 주제를 담았다"

<봄날은 간다><올드보이><심야의 FM> 등 섬세한 감성연기부터 파격적이고 선 굵은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지태.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연기와 함께 연출의 꿈을 키워온 그는 단편 <자전거 소년>(2003)으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영화 감독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면서 동시에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 <초대> 등 끊임없이 단편영화를 연출해왔다. 매 작품마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감독으로서 연출력을 높게 평가 받은 그가 대학시절부터 가슴 속에 품고 꿈꿔온 이야기로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를 완성했다.

<마이 라띠마>는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 감독 유지태는 현 시대의 아픔을 그대로 담아냄은 물론 현실에 굴복되어가는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해 상처받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가슴 먹먹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 1976년생. 단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영상제작 석사과정
- 1998년 <바이준>으로 배우 데뷔

[영화]
2010년 [비밀애] [심야의 FM]
2008년 [순정만화]
2007년 [황진이]
2006년 [뚝방전설](우정출연) [가을로] [야수]
2005년 [남극일기]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3년 [올드보이] [내츄럴시티] [거울 속으로]
2001년 [봄날은 간다] [MOB 2025](인터넷영화)
2000년 [리베라 메] [동감] [가위]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
1998년 [바이준]

[단편영화 연출]
2013년 [마이 라띠마] 감독
2007년 [초대] 감독
2007년 [나도 모르게] 감독/각본
2005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감독
: 인디판다 국제단편영화제(InDPand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경쟁
: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후지필름상 수상
: 프랑스 국제영화학교 영화제, 일본쇼트쇼츠 영화제,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2003년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 편집/감독/각본
: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한국단편경쟁(Korean Short Prism)부문 관객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