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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담 뺑덕 Scarlet Inno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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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치정 멜로, 111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영화사 동물의왕국
제 작 : 임성원 l 프로듀서 : 서종해
감 독 : 임필성 l 각 본 : 장윤미
촬 영 : 이성제 l 조 명 : 이병훈
미 술 : 양홍삼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모그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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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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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 멜로... [마담 뺑덕]
| 8년 전, 처녀
덕이 그리고 학규. 욕망에 눈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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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이솜)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
| 8년 후, 악녀
덕이. 학규와 그의 딸 청이 사이를 파고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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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박소영)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
| 덕이와 학규, 그리고
청이. 집착에 눈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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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위험한 질투를 시작하는 청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마침내 주도권을 쥔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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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임필성 YIM Pil-sung
행복할 것만 같은 어린 시절을, 어두운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공존하는 성장통으로 비틀어 그려낸 단편영화들부터
시작, 장편영화들에 이르기까지. 임필성 감독의 관심사는 처음부터, 채워질 수 없는 인간의 욕망 쪽에 닿아
있었다. <남극일기>는 인류가 갈 수 없었던 도달 불능점에 최초로 가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를 다뤘고 <헨젤과 그레텔>은 어른들의 일그러진 욕망이 순진한 아이들을 어떻게 괴물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주었다. <인류멸망보고서>에서는 욕망을 추구하던 인간들이 그 결과로 멸망을 불러들이는 풍경과
그럼에도 희망은 역시 또, 인류의 몫임을 역설적으로 동시에 그렸다. 늘 인간의 심리 기저에 잠재해 있는
'욕망'의 주제를 탐구했던 그가 처음으로 사전적 의미의 '욕망' 남녀 사이를 불가해하게 휘감는 치정과 끈적한
집착의 드라마로 눈을 돌린 것이 고전 '심천전'을 욕망의 텍스트인 치정 멜로로 비트는 <마담 뺑덕>이다.
인생에서 단 한번인 첫 사랑의 순애보와 그렇기에 더욱 강렬할 수 밖에 없는 집착과 에로티시즘, 배신. 그리고
그 반대 급부의 복수가 공존하는 센 테마로 그가 변주해 낼 치정 멜로는 기존의 치정극과 복수극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재미를 약속한다.
[Filmography]
2014년 [마담 뺑덕] 감독
2013년 [아티스트 봉만대] 출연
2012년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특별출연
2012년 [인류멸망보고서](Doomsday Book) 中 <멋진 신세계><해피 버스데이> 각본/감독
: 판타지아 영화제 작품상 Cheval Noir Award /달라스 아시아 영화제 폐막작 시체스 영화제/도쿄
국제 영화제/뉴욕 아시아 영화제/블랙 나이트 영화제 파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트리에스테 국제
SF영화제 경쟁 부문 스트라스부르 판타스틱 영화제 外
2010년 [슈퍼 덕후] (아이폰 필름 페스티벌_단편)
2007년 [헨젤과 그레텔] (Hansel and Gretel)
: 판타스포르토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오리엔트익스프레스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
: 시체스영화제 아시아부문 최우수작품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언급상 외
2005년 [남극일기] (The Antarctic Journal)
: 시체스영화제 오리엔트익스프레스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
: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뉴몬트리올국제영화제 Planet Earth 부문
: 리옹아시아영화제 개막작, 도빌아시아영화제 파노라마부문, 전주영화제 폐막작
: 노르웨이한국영화제 개막작 외
2003년 [모빌] (Mobil)_단편
1999년 [베이비] (Baby)_단편
: 베니스국제영화제 New Territories 부문
: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 카를로비바리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부문
: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 전주영화제 단편경쟁
1998년 [소년기] (Brushing)_단편
: 부산단편영화제 작품상
: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 오덴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시카고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1997년 기념품 (Souvenir)_단편
: 몬테카니니국제단편영화제 Proposte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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