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류인생 下流人生 Raging years
 
2004, 액션, 105분, 15세 관람가

제 작 : 태흥영화㈜
제 작 : 이태원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임권택 l 윤 색 : 김미영
촬 영 : 정일성 l 조 명 : 김동호
미 술 : 주병도 l 편 집 : 박순덕
음 악 : 신중현 l 동시녹음 : 최대림
투자/배급 : 시네마서비스㈜ ...more

2004년 5월 21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lowclasslife.com

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영화!

 

출 연
최태웅 역 : 조승우
박혜옥 역 : 김민선
오상필 역 : 김학준
박승문 역 : 유하준


= 시놉시스 =

- 한 건달의 욕망과 좌절, 사랑과 희망... <하류인생>


두려울 것 없는 그 남자의 호쾌하고 비장한 액션이 시작된다!

거친 세상보다 더 거칠게 살아온 남자가 온다!
 

고등학교 3학년인 태웅(조승우)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이웃 학교에 갔다가 승문(유하준)의 가족과 묘한 인연을 맺는다. 승문의 아버지 박일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의원 선거, 유세장은 자유당의 사주를 받은 정치깡패들의 난입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승문의 누나 혜옥(김민선)까지 동대문파(일명 '재룡이파') 소속의 살모사에게 봉변을 당하자, 분노한 태웅은 그를 쫓아가 한방에 제압하고 그 길로 명동파 보스의 인정을 받는다. 이 일로 태웅은 건달 세계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지만, 자유당 정권의 몰락은 비호를 받던 동대문파뿐 아니라 라이벌인 명동파까지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게 만든다.

중간보스였던 오상필(김학준) 아래서 해결사 일을 하며 삶을 이어가게 된 태웅. 4.19 시위가 전국을 휩쓸 때도 전직 의원이 떼먹은 빚을 받으러 다니다가 데모대 속에서 대학생이 된 승문과 마주친다. 교편생활을 하던 혜옥과도 재회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낀 두 사람은 곧 결혼식을 올린다. 때마침 5.16 군사정권의 폭력 조직 일소에 따라 태웅도 건달 인생을 청산하고 영화제작업자로서 새 출발을 한다.

그러나, 악전고투 끝에 완성한 첫 영화는 참담한 실패로 이어지고, 빚더미에 앉은 태웅은 다시 오상필을 찾아간다. 오상필을 통해 미군을 위한 시설물을 짓는 군납업자들의 모임인 친목회 일을 하며 담합과 로비의 세계에 눈을 뜨고…. 너 죽이고 나 살자는 군납업계의 비정한 생리, 그리고 4.19, 5.16, 10월 유신으로 이어지는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상사에 관심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청년 태웅은 점점 더 황폐해지고 마는데….



 

감 독 - 임권택

<하류인생>은 50년대말에서 60년대를 거쳐, 7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건달을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이다. 자유당 정권 말기의 혼란스러운 시기, 그리고 4.19와 5.16을 지나 군사정권기라는 굴절된 한국 현대사의 시공간을 살아가며 인성에 때가 묻어가고 황폐화되어 가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비추어볼 수 있는 영화였으면 한다. ...연출의도

1962년 <두만강아 잘있거라>로 데뷔. 시대적 요구와 한국적 미학을 조화시켜낸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을 그리는 초상화가"(르몽드 紙)라는 극찬과 함께 칸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아흔아홉번째 영화 <하류인생>은 비평적 성공은 물론이고 <장군의 아들>, <서편제>를 능가하는 새로운 흥행신화의 창출이 기대되는 2004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 1936년 전남 장성 출생. 동국대 겸임교수.

[작품 & 수상경력]

2005년 베를린 영화제 회고전 예정
2004년 [하류인생]
2004년 뉴욕현대미술관(MoMA) 회고전 (2. 5 ~ 2. 27, 15편 상영)
2002년 [취화선] (칸 영화제 감독상)
2004년 금관문화훈장, 카톨릭대 박사학위
2000년 [춘향뎐] (칸 영화제 본선진출)
1998년 샌프란시스코영화제 구로자와상 수상
1997년 [창]
1997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수상
1996년 [축제] (낭트 영화제 본선진출)
1994년 [태백산맥] (베를린 영화제 본선진출)
1993년 [서편제] (상하이 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 오정해)
1990년~1992년 [장군의 아들] 3부작
1989년 문화훈장 보관장 수상
1988년 [아제아제 바라아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강수연)
1987년 [아다다] (몬트리올 영화제 여우주연상, 신혜수)
1986년 [씨받이]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강수연)
1985년 [길소뜸] (베를린 영화제 본선진출, 시카고영화제 세계평화메달상수상)
1981년 [만다라] (베를린 영화제 본선진출)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