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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작품을 선택하는데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배우 간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영화는 파트너인 유아인이 먼저 캐스팅 된 상태였는데,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궁금하기도 하고 함께하는 배우 분들이 모두 너무 좋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Q. '조경아'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조경아'는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로 까칠하지만 시원한 돌직구가 매력적인 인물이다.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실제 나와 닮은 부분도 많았다. 까칠해 보이지만 매력적이면서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Q.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개성도 강하고 연기 톤도 달라서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연기도 워낙 집중력을 갖고 하는 편이라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가 있는 배우로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깊숙하고 밀도 있는 커플부터 알콩달콩한 커플, 풋풋하고 산뜻한 매력의 커플까지 각 커플마다 색깔도 매력도 모두 달라서 커플 별로 골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매력 넘치는 여섯 명의 배우들의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를 담았다. 올 봄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여배우들> 이후로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김주혁과의 호흡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욕심이 났다.

Q. '함주란'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함주란'은 깐깐하고 철두철미할 것 같지만 사실 굉장히 허당인 사람이다. 그래서 일부러 준비를 한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녹여내려고 했다. 특히 '함주란'의 허당끼를 볼 수 있는 회식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은 준비를 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 오히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것들과 여태껏 봐왔던 춤을 따라 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온 몸을 던져서 촬영했다.

Q.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촬영 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지만 파트너가 김주혁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김주혁은 상대배우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였다. 촬영하는 내내 정말 잘 이끌어줘서 편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고, 애드립 같은 부분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었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각기 다른 여섯 명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편안함도 있고 설렘도 있고 진지함도 있다. 특히 우리 커플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웃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아마 영화를 보고 나면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하고 싶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설레는 봄,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A.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던 찰나에 <좋아해줘>를 운명처럼 만났다.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세 커플의 이야기가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웠고,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Q. '정성찬'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연기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대로 행동했다. 나의 실제 모습보다 조금 더 보태 연기하면서 마음껏 즐기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 '어떻게 하면 잘 할까'보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찍었다.

Q. 최지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최지우와는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둘 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놀다 간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편하게 촬영했다. 특히 우리 커플은 통통 튀고 장난치는 장면이 많아서 재미있는 현장이었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내 옆에 있는 친한 친구가 연애하는 것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처럼 정말 공감하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풋풋함, 긴장감, 편안함,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연애 모습들이 한데 잘 어우러져 한 편의 웰메이드 로맨스가 탄생했다.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아해줘>를 보고 훈훈해진 가슴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시나리오를 자체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젊은 나이에 비해 재미있고, 젊은 영화에 참여를 많이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좋아해줘>에서는 뜨겁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

Q. '노진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개인적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뤘다. '노진우'는 연예인병이 있는 한류스타다. '한류스타의 이런 밉상스러운 모습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들을 묘사하는 장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실제 나와 관객 분들께서 혼돈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소소한 장면들에서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씬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Q. 이미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이전부터 굉장히 존경하고, 이상형으로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선배님이라서 많이 들이대면서 촬영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볼 땐 카리스마가 강한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함께 해보니 훨씬 더 섬세하고 소녀 같은 분이었다. 선배님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나를 포함하여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선배님부터 강하늘, 이솜까지 여섯 명의 배우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세 커플의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로맨스가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로맨스 장르는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아주 제대로 맛 본 것 같다. 관객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트렌디하고 따뜻한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가?
A.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세 커플이 나오지만 세 커플의 차이와 명확성이 뚜렷했다는 점이 좋았고, 그 세 커플 모두 다 행복함을 향해 가고 있어서 더 좋아서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Q. '이수호'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작품을 할 때마다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하기 보다,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영화 안에 잘 녹아 들어가 있길 바란다. 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고 꿈에서 성공한 인물이지만 연애는 한 번도 못해본 진짜 '이수호'처럼 순수한 마음이 잘 녹아 들도록 최선을 다했다.

Q. 이솜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실제로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었는데 털털하고 소박하고,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동갑내기라 더 편하게 촬영에 임했는데, 촬영하면서 왜 '솜블리'라 불리는지 공감하게 됐다. 따로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어도 만날수록 서로 굉장히 많이 친해져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골라보는 재미가 우리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자부한다. 그 중에서도 나와 이솜이 연기한 '이수호'와 '장나연' 커플은 시작하는 단계에서 많이 서툴고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뤄가는 풋사랑을 보여준다. 그 모습이 관객들에게도 묻어뒀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열심히 즐겁게 촬영했으니 영화 제목처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를 보고 나서 많은 관객 분들께서 보시고 영화 속 커플처럼 올봄 알콩달콩한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란다.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장나연'이란 캐릭터가 나의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과 비슷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욕심이 나는 작품이었다. 또한 작품이 밝고 화목하고 사랑이 넘친다는 점이 좋았다.

Q. '장나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A. '장나연'은 실제 나의 성격과 80%정도 비슷하다. '이수호'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며 밀당 고수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꾸밈 없이 솔직하게 다가오는 그의 마음에 무장해제 되는 '장나연'의 변화를 솔직하게 그려내고자 했다.

Q.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또래 배우와 촬영한 경험이 거의 없어서 설레기도 했고 걱정도 했었지만 만날수록 점점 친해져서 영화 속 '이수호'와 '장나연'처럼 SNS 친구까지 맺었다. 스탭 분들, 선배님들께 싹싹하고 밝고 긍정적이어서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 생각한다.

Q. <좋아해줘>만이 가진 매력은?
A. 각 커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세 가지의 연애를 보는 재미가 있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커플이 사랑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통해 기분 좋은 설렘,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현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 소재를 재치 있게 활용한 에피소드에 많은 공감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정말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촬영했기 때문에 보는 분들께서도 그 즐거움, 설렘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올봄을 따뜻하게 물들일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좋아해줘> 많이 좋아해달라.

Q. 어떤 부분에 끌려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되었는지?
A. 여섯 남녀의 캐릭터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 것이 재미 있었고 커플 별로 색깔이 달랐던 것이 매력 포인트였다. 그 커플들을 엮는 부분에서 요즘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있는 SNS를 활용한 모습이 '요즘 젊은 이들이 봤을 때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지 않을까, 재미있으면서도 공감 가는 로맨틱 코미디가 되지 않을까' 란 생각에 결정하게 되었다.

Q. 기존의 로맨스 영화와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했는지?
A. SNS가 세 커플을 엮어준다는 점이 주요 키워드다. 각 커플들마다 갖고 있는 그들의 연애 방식에 따라 SN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나도 그랬지'라는 공감을 끌어낼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SN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면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잘 묻어날 수 있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촬영했다

Q.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한 명 한 명 캐스팅 될 때마다 믿겨지지 않는 캐스팅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먼저 이미연은 꾸미지 않아도 몸에 배어있는 카리스마, 경험이 묻어있는 자연스런 포스 등 평소의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 '조경아'와 딱 들어맞는다 생각했다. 최지우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엉뚱하며 눈물도 많고 미워할 수 없는 '함주란'과 어떤 캐릭터보다도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였다. '정성찬' 역은 처음부터 김주혁이 캐스팅 1순위였다. 그는 역할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대사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맛깔 나게 연기해줬다. 강하늘과 이솜은 실제로 둘이 동갑내기에다 성격도 밝고 귀여운 친구들이라 금방 친해져 다른 커플들보다 가장 장난도 많이 치고 연기와 실제가 다를 것 없이 연결이 자연스러웠던 커플이었다.

Q. 각 커플의 어떤 점을 주요하게 담아내고자 했는지?
A. '조경아'와 '노진우'는 작가와 배우로 직업은 다르지만 동종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감정이 짙어진다. 서로 나이도 위치도 다르지만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둘의 로맨스에 깔려있다고 생각했다. 말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하는 일 그리고 그 언저리에 함께 있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성찬'과 '함주란은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면서 욕실을 같이 사용하고, 밥을 함께 먹는 등 굉장히 일상적인 부분들을 공유한다. 같은 집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서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녹아 드는 모습을 보고 공감이 가길 원했다. '이수호'와 '장나연'은 영화 속에서 가장 어린 커플이라 가장 메시지를 많이 주고 받는 모습이 나온다. '…' 또는 '몇 마디 할까 말까' 이런 것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하는 공감 키워드가 보여졌으면 했다.

Q. <좋아해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여섯 남녀가 보여주는 연애의 색깔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연애하는 모습과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호흡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매력 있는 여섯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