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근, 이댁은
 


2007, 휴먼 드라마, 96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윤앤준
제 작 : 정용욱 l 프로듀서 : 구승철
감 독 : 심광진
원 작 : 민복기 '행복한 가족'
촬 영 : 유재응 l 조 명 : 이정민
미 술 : 강승용 l 편 집 : 김우일
음 악 : 전상윤 l 동시녹음 : 임형주
배 급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more

2007년 5월 1일(화) 개봉
홈페이지 leefamily2007.co.kr

 

출 연
아버지 : 이대근
장남 : 이두일
큰 며느리 : 정경순
사위 : 박철민
막내딸 : 안선영
해결사 : 박원상


About MovieProduction note


-> 크랭크인 : 2006년 6월 12일 l 크랭크업 : 2006년 8월 29일 (총 30회차 촬영)

2002<집으로>, 2005<말아톤>, 그리고 2007<이대근, 이댁은>!
흐뭇하게 웃고,가슴 뻐근하게 울리는 '진짜' 가족 이야기!
 

있으면 신경 쓰이고, 귀찮고, 안 보이면 서운하고 서러워지는 게 바로 '가족'이라는 모순된 존재들이다. 하지만 이대근네 가족들은 신기하게도 남들과 다르게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평생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만 살다 보니 자식들에 대해선 털 끝만큼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이대근, 고집불통에 제멋대로이고, 무능력을 쏙 빼닮은 아들딸, 아들의 무능력 때문에 드세진 큰 며느리, 철딱서니 딸에 딱 걸 맞는 철부지사위, 유일하게 이대근의 사랑을 받았으나 집안 재산 거덜 내고 행방불명 된 막내 아들 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이 가족, 떨어져있던 3년 동안은 작은 평화를 누린다. 하지만 늙고 맘 약해진 아버지는 이런 가족들이 뼈에 사무치게 그립고, 간절한 아버지의 소망은 유쾌하고 가슴 뻐근한 거짓말을 만들어낸다. 시끄럽고 문제투성이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까 서로 껴안을 수 밖에 없는 이 가족은 후반으로 갈수록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드러낸다. 피보다 더 끈끈한 돈으로 뭉친 이 가족을 보면서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외할머니의 손자, 아버지와 딸, 자폐아와 엄마의 가슴 찡한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가슴 들썩인 당신이라면 2007년 봄, 다시 한번 이 특별한 가족이야기에 빠져보길 바란다.


한국의 강한 남자 이대근, 이 시대 아버지로 컴.백.홈 하다!
 

7?80년대 우리시대 강한 남자의 아이콘이었던 이대근이 이제는 늙고 힘없어진 아버지를 연기한다. 한때 그는 힘의 상징이었지만, 시간은 어느덧 그를 60대 노인으로 만들었다. 그런 그의 이미지를 차용해 감독은 늙어버린 우리 시대의 아버지 '이대근'을 창조해냈다. 가족의 부양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희생했고, 밖으로 도느라 가족들과 화합하지 못했고, 결국 혼자 남아 외로워도 외롭다고 표현도 못하고 자식들과 부딪치기만 하는 대한민국의 고집불통 아버지. 한국영화의 산 증인 이대근, LA의 용팔이였고, 변강쇠였던 그가 이제는 나이 들고 꼬장꼬장하고 호통치는 것만 제일 잘하는 아버지로 돌아온다. 그 동안 매스컴을 통해서 희화화 된 이미지로만 인식되었던 이대근이 <이대근, 이댁은>에서는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낸다. 늙은 아버지도 이대근이 하면 색다르게 재미있고 생기 넘쳐 보인다. 약간의 과장이 섞인 이대근 식 연기로 표현하는 우리 아버지는 그 어떤 배우보다도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영화 <이대근, 이댁은>은 7,80년대 한국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대근'이라는 걸출한 배우에 대한 오마쥬이자, 홀로 남은 우리의 아버지들에 대한 감독의 헌사이다.


조연계의 장동건,정우성,전도연이 모였다?
<이대근,이댁은>에서 하나로 뭉친 이두일,박원상,박철민,정경순 충무로 최강 조연군단!
 

이두일, 정경순, 박원상, 박철민 충무로 최강 개성파 조연들과 코믹 퀸 안선영까지. 여러 영화와 방송을 통해 가장 개성 있고 무게감 있는 배우로 자리잡은 이들을 한 영화에 모아놓기란 장동건,정우성,전도연을 한 영화에 뭉쳐 놓는 것보다도 어려운 스케쥴이다.

그런 그들이 일제히 모여 이대근의 말썽 백단 사고뭉치 자식들로 거듭났다. 만년 재연전문 배우인 무능력 큰아들(이두일), 자기 가정은 뒷전인 가정상담소 소장 큰 며느리(정경순), 낮에는 택시기사 밤에는 목사, 어째 출신이 수상한 막내 사위(박철민), 하느님 사랑때문에 어머니 제사에 몇 년째 절도 안 하는 철부지 막내딸 (안선영), 진행비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해결사(박원상)가 그들. 독특한 제목과 찡한 감동의 스토리에 모두 군말 없이 이 영화에 뛰어들었고 역시나 발군의 연기력으로 영화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었다. 오로지 영화를 위해 뭉친 충무로 최강 배우들을 한 꺼 번에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영화, 바로 <이대근,이댁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