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부산 뒷골목의 큰 형님, 상곤

"뭐든지 하겠다고 내 찾아온 거 아이가?
절박해야... 깡이 생기는 기다"

김정태 |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 충무로를 이끄는 대세 배우
흥행 돌풍을 일으킨 <7번 방의 선물>에서 교도소의 감초 '강만범' 역을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한 배우 김정태. 단 한 장면에서도 극을 장악하는 존재감과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김정태는 <7번 방의 선물>, <박수건달>,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충무로의 대세 배우 김정태는 새 작품 <깡철이>에서 부산 뒷골목을 지배하는 보스로 분해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무게감과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다혈질의 2인자, 휘곤

"니 이래서 일 제대로 하겠나?"

김성오 | 역동적인 에너지 폭발! 충무로에 전에 없던 캐릭터!
2010년 <아저씨>에서 서늘한 악역 연기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김성오는 같은 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비서'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작품의 숨은 주역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영화 <반창꼬>의 능청스런 성격의 소방관, <타워>에서의 겁 많은 타워스카이의 직원 등 김성오는 매 작품마다 안정된 연기력을 통해 작품의 풍성함을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깡철이>에서도 냉혹하고 비열한 겉모습 안에 형에 대한 사랑, 무한 충성을 선보이는 이중적인 캐릭터 '휘곤'으로 변신한 김성오의 활약이 주목된다.

강철의 특별한 친구, 수지

"깡철아... 힘드니?"

정유미 | 꾸밈 없는 연기력, 친근한 매력의 여배우
정유미는 <우리 선희>, <다른 나라에서>, <옥희의 영화> 등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비롯 <도가니> 등 예민한 사회적 주제를 다룬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정유미표 로맨스'를 창조하며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배우로 등극했고,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열혈 비정규직으로 분해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모으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깡철이>에서 '수지' 역을 맡아 <좋지 아니한가> 이후 유아인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는 특유의 인간미 묻어나는 속 깊은 매력으로 극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강철의 사고뭉치 죽마고우, 종수

"세상이 언제 우리 편인 적 있었나...?"

이시언 | 거침 없는 매력의 부산 사나이!
2012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맛깔스런 부산 사투리와 안정적이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시언. 최근 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 하석진, 이수혁과 함께 '상어 꽃미남 4인방'이라 불리며 극의 활기를 더했던 이시언이 <깡철이>에서 다시 한 번 부산의 방황하는 청춘으로 변신한다. 힘겨운 강철에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종수' 역을 맡은 이시언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특유의 개성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