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범죄소년 '장지구' (16세)

"왜 한 번도 날 찾지 않았어요?"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최우수남우상을 거머쥔 무서운 신예, 서영주
실제 '지구'의 나이보다 1살 어린 서영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과 깊은 눈빛을 갖고 있다. 무려 600:1의 오디션을 뚫고 당당하게 범죄소년이 된 그는 최근 <도둑들>에서 어린 김윤석 역할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을 한번에 사로 잡았으며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하며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서영주는 실제 소년원, 청소년 쉼터에 머무르면서 연기에 몰입, <범죄소년>에서 성인 연기자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성숙한 연기를 펼쳤다.

문제적 엄마 '장효승' (33세)

"나 그 때 겨우 열 일곱이었어……."

스크린을 장악하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정현
이정현은 <꽃잎>의 광기 어린 소녀 연기부터 대한민국에 테크노 신드롬을 일으켰던 '와'까지, 대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배우이자 가수다.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을 통해 깜짝 컴백을 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녀는 바쁜 해외활동 중에도 스크린 컴백작으로 <범죄소년>을 택해 관객들 앞에 나선다. 17세에 아이를 낳고 버린 문제적 엄마로 변신한 이정현의 모습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