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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

"나도 몰랐다니까! 아무도 몰랐잖아요"

조정석 | 스크린 흥행 연타석! 믿고 보는 대세 배우!
<건축학개론>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연이은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 조정석.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스타 셰프 '강선우' 역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며 2015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정석이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잘못된 특종으로 위기에 몰리는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비롯 특유의 친근하고 공감 가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무혁이라는 인물이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스스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적이 있었다. 가면 갈수록 사면초가에 빠지는 캐릭터의 상황, 감정적인 디테일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똑같은 초조함과 긴장감이라 하더라도 조금씩 다른 감정들로 세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공감과 연기에 대한 노력을 전한 조정석. 사방에서 압박 받는 캐릭터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데스크 '백국장'

"터트리자. 이 사건은 완벽한 작품이 될 거야"

이미숙 | 강한 카리스마, 명불허전의 여배우!
연륜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압도적인 분위기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이미숙이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도국을 책임지는 '백국장'으로 분해 정점의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과감한 캐릭터 변신과 섬세한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이미숙. "보도국을 이끄는 백국장의 역할을 여성으로 설정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했고, 매력적이었다. 일반적으로 국장이라고 할 때 떠올려지는 스탠다드한 이미지가 아닌 좀더 세련되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전한 이미숙은 특종을 전국적인 이슈로 만들기 위해 강한 결단력으로 밀어 붙이는 '백국장' 역을 통해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

"나 당신한테 바라는 거 아무것도 없어"

이하나 | 3년만의 스크린 복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다!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데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이하나. 이후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고교처세왕]을 비롯 최근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특유의 개성과 매력을 더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남편인 '무혁'을 신뢰하지 않는 아내 '수진'으로 분한 이하나는 기존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벗어나 냉정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보다 다소 예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인물이기에 걸음걸이부터 표정 하나까지 새롭게 해본 연기였다"며 연기 변신에 대해 전한 이하나는 극중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긴장의 축을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