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타미 준의 바다 The Sea of Itami Jun
 


2019, 다큐멘터리, 112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기린그림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김종신
감 독 : 정다운
나레이션 : 유지태
배 급 : 영화사 진진 ...more

2019년 8월 15일(목) 개봉
facebook.com/jinjinpictures

 

출 연


= 시놉시스 =

- 재일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바다]

-
  자연과 시간의 결이 깃든 건축을 선물했던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
경계에서 길을 만든 그의 삶,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시간과 삶의 터전을
존중한 건축이야기를 통해 끝나지 않은 그의 '집'을 들여다보다!

 

 

감 독 : 정다운 JUNG Dawoon

"자연을 품은 건축,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공간을 추구한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 <이타미 준의 바다>는 그가 전하는 시간의 건축과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지금 우리들에게 건축이란 무엇일까. 서서히 변화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개발과 부동산이란 돈의 가치, 무계획적으로 난립하는 건물들과 그로 인해 천편일률적으로 느껴지는 도시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그러나 제주도의 수,풍,석 미술관과 포도호텔은 이러한 일반론적 건축의 느낌과 달리,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게 하고, 손의 온기가 담긴 따스함을 전한다.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은 우리에게 자연과 색다르면서 또 조화롭게 소통하는 명상적인 공간이 되는 건축적 유산을 남겼다. 그의 건축은 지역의 풍토와 역사를 존중하면서, 그곳에서 세대를 이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고, 나아가 빛과 어둠의 오묘한 조화와 끊임없이 변하는 빛 그림자의 조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사람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겸허한 규모에 부드러운 어둠을 품고 겸손하게 자리잡은 그의 작품들은 한 예술가의 고독한 영혼을 나지막하게 내비친다. 그리고 그의 공간들은 그 안에 잠시나마 머무른 사람들, 역시 존재론적 고독감을 가진 현대인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로 승화되어 전달된다. 재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품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60대가 되어서 세계를 향한 묵직한 울림을 전한 건축가가 되기까지, 경계에서 길을 만든 이타미 준-유동룡의 시간과 공간을 담아,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

중앙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건축대학원 '건축과 영상' 코스에서 MPhil 학위를 받았다. 시간과 공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화 속 미장센에 대한 연구와 인간의 삶을 담는 공간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을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Filmography]

2019년 [이타미 준의 바다]
2017년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 [시간의 건축]